지금 고딩이고 중학교가 좀 나갔네.... 서울아니고 대도시긴한데 그 도시에서도 젤 핫플레이스에 있던 학교였거든. 고등학교와서 애들한테 어디에서 왔다고하면 헐 ?대박ㄷㄷ이러는데 정작 난 별생각이 없었음..근데 오늘 우리중 다녔던 같은고등학교재학중인애가 미국으로 떴다는 소식을 들음ㅋㅋㅋ염색까지 다하고 날랐대 페북보니까 미쿸인친구들이랑 같이 사진찍은거 올리고 출신학교도 벌써 재학중인 미국고등학교로 바꾸고 한거야ㅋㅋㅋ그래서 우와 얘가 왠일이지 왜 갑자기 간거지?했는데 같은 중학교 나온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얘네집 겁나잘산대ㅋㅋㅋㅋㅋ국적도 애초에 미국국적이고 미국에 수영장딸린 큰~집이 있댘ㅋㅋㅋ난 얘가 중학교때 좀 노는무리였어서 공부못하는줄 알았는데 얘 미국가기전에 그 홈스테이집 아줌마한테 연락하는거 들은애들이 말하기론 영어도 겁나 잘한다고 함...놀랬닼ㅋㅋㅋ근데 얘 말고도 학교에 좀 사는애 많았대 ..어떤애는 부모님이 두분다 일리노이대 교수시고 현실부자..친구들 말론 얘 집 베란다에서 축구해도 된다곸ㅋㅋㅋㅋㅋㅋ 여튼 다닐땐 몰랐는데 우리학교 좀 쩔었네.. 애들 거의다 현실부자에 부모님 의사기본장착에 좀 더나가면 부모님 두분이 검사인 애도 있었음..오죽하면 전학신청 너무 들어와서 교육청에서우리학교는 안된다고 막았대ㅋㅋㅋ예비후보도 다 차고 ... 그러고보니 우리반에만 해도 한명은 아버지 사업따라 영국유학 한명은 싱가포르 유학 한명은 프랑스 유학..하지만 나는 일개 서민이지 흙흙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