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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28l 2
이 글은 10년 전 (2014/11/09) 게시물이에요
1

누군가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다 보면
누군가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있다와 없다는 공생한다.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





2

너무 빨리 오거나 너무 늦게 온다. 너무 일찍 사라지거나 너무 오래 남는다. 제시간에 제자리를 지킨 것들도 있었을 텐데, 너무 늦게 깨닫는다.




3

열정의 덧없음과 사랑의 공허함과 봄날의 무심함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바람의 귓속말을 다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런 날에는, 무슨 일이라도 어떻게든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기어이 품고야 만다.


 
낭자1
와 진짜 좋다 무슨 책인지 물어봐도될까?
10년 전
글쓴낭자
황경신 작가의 책에 있는 글귀들이야!
처음은 생각이 나서
두번째랑 마지막은 밤 열한 시
라는 책이야~ 힐링되는 내용들이고 생각해 보게 되는 내용들이거든 책도 너무 예쁘고! 한 번 빌려서라도 다 보는 걸 추천할게!

10년 전
낭자3
감사감사해 ㅠㅜㅠㅜㅠㅜ 꼭볼겨!
10년 전
낭자4
물어본 익인이는 아니지만 고마워ㅠㅠㅠㅠ!!!!
10년 전
낭자2
너무 마음에 든다.. 작가 누군지 알수 있을까?
10년 전
글쓴낭자
황경신 작가의 책에 있는 글귀들이야!
처음은 생각이 나서
두번째랑 마지막은 밤 열한 시
라는 책이야~ 힐링되는 내용들이고 생각해 보게 되는 내용들이거든 책도 너무 예쁘고! 한 번 빌려서라도 다 보는 걸 추천할게!!

10년 전
낭자5
고마워 혹시 첫번째는 황경신 작가의 무슨 책에 나오는 거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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