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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유럽 여행 후기 및 tip 정리 (런던 파리 스위스 비엔나 부다페스트 프라하) https://www.instiz.net/name/32566218
어찌어찌하다가 글이 길어져서 본인표출하고 이어서 쓸게
파리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먼저 여행가기 전에 깔으면 좋을 어플 추천해줄게
1. citymaper(지하철 노선도)
지하철 노선도인데 내가 나라 옮길 때마다 위치 변경해서 노선도 볼 수 있어!
나라별 노선도 저장해서 볼수도 있긴한데 나는 이거 꽤 편했어 지하철 언제 오는지 우리나라 어플처럼 실시간으로 뜨는거얌
2, uber, bolt(택시 어플)
일단 유심을 뭘 쓰냐에 따라 다르지만 전화 안되는 유심 쓸 낙들은 한국에서 미리 어플 깔고 번호 인증까지 마치고 가!
나는 다행히 유럽 내 통화되는 유심(영국 브랜드 통신사 보다폰)을 가져가서 영국 번호로 인증해서 사용했어
대부분 우버 사용하는데 우버가 금지인 나라가 있어 그런 나라는 볼트 이용하면 돼!
우버는 뭐냐면 그냥 차 갖고 있는 그 나라 현지인이 태워다 주는거야! 처음에는 그게 택시보다 위험한 거 아닌가?
혹시 몰라 납치 당하면.. 막 이 생각했는데 택시보다 안전한 것 같아 신분 보장도 되고 카카오 택시처럼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어플 보면서 갈 수 있구! 가격도 대략 이 정도 나오겠구나하고 타는거라
택시기사들처럼 가격 장난하지도 않아! 나는 온라인 신용카드로 결제 설정해놨는데 우버에서 내리고 나면 자동으로 돈 빠져 나가!
3. OBB, SBB(기차 어플)
오스트리아랑 스위스에서 유용한 어플이야 특히나 스위스는 스위스패스를 이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기차표를 미리 예약하지 않고 그때 타고 싶은 기차 시간 확인해보고 타는거거든 그래서 SBB어플 필수야!
4. meteoswiss(스위스 날씨 어플)
유럽 여행하다보면 우리나라만 구라청이 아니라 얘네들도 구라청이라는 걸 실감해.. 날씨가 진짜 변덕이야 ㅋㅋㅋ
스위스는 특히나 하이킹도 해야하고 구름이 없어야 산이 잘 보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야
이 어플로 현재 그 지역은 어떤지 웹캠도 볼 수 있고 나름 정확하다고 유명한 어플이기도 해! 스위스 여행할 낙들은 참고!
또 있던 것 같은데 다 지워버려서 기억이..ㅠㅠ
1. 치안 ★★★☆☆
밤과 낮이 정말 달라지는 나라라고 해야하나 일단 나는 절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런던-파리 유로스타 타면 북역에서 내리는데 북역 위치가 18구인가 그럴거야
여기 치안이 안좋은 편이야 위험하다고 자자한 곳이니 웬만하면 밤늦게 도착하지 말고
대낮에 도착해서 후다닥 숙소로 이동하길 바랄게
지하철 안에서도 노숙자가 정말 많아 오줌 찌린내도 나고.. 음침하고 별로였어
소매치기도 길거리에 나가면 정말 판을 친다고 해야하나 장기 여행하다보면 소매치기 관상이 보이게 될거야..
딱 수상한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잘 보여 ㅋㅋㅋㅋ 특히 프랑스는 다른 나라보다 많이 널렸다는 게 느껴졌어
※프랑스는 난민이 정말 많으니 난민의 고향인 나라가 어떤 경기를 하는지 우승하는지 그런 거 세세하게 알아놓으면 좋아!
한국 뉴스에서도 나왔는데 알제리가 아프리칸컵 축구에서 결승까지 진출해서 개선문에서 차로 빵빵거리고 경적 울리고 정말 난리를 쳤어
무장한 경찰들이 최루탄 쏘면서 해산시키고 무서운 분위기였어 이때 이 분위기를 즐기는 알제리인 빼고 아무도 없다..?
이런 건 ㄴㅇㅂ 카페 유랑 가입해서 그 날 글들 보면 좋아 별 거 아닌데 내가 이 사실을 모르고 우왕 개선문에서 사진 찍어야지!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파리 야경을 봐야지!하다가 소매치기 당하거나 큰 일 당할 수 있어 남자도 조심해야 해 진심이야..
그때 분위기가 어땠냐면 알제리가 져도 졌다고 난리치고 이겨도 이겼다고 난리침.. 대신 이기면 좀 좋게(?) 난리치니까 괜한 시비는 안걸거야
그래서 난리치더라도 이기길 바라는 마음..? 평범하게 우승을 즐기지 않아 너무 위협적임 분위기가 어수선해..
파리 소매치기는 몰래 가져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놓고 칼로 가방 끈 잘라서 통째로 가져가는 경우 많아.. 남자도 당했다더라
내 숙소는 에펠탑과 가까운 7구였어. 현지인이 많이 사는 곳인데 현지인이 많이 사는만큼 안전하지만 밤에는 조용해
주택가는 조용하고 한적하거든 근데 여행 다니면서 느낀게 아무도 없는 게 나한테 뭔 일이 일어날 확률이 확 줄어들으니까 훨씬 안심되더라
오히려 누가 있으면 더 걱정됨.. 프랑스 혁명일에 밤늦게까지 불꽃놀이 보다가 들어갈 때도
7구는 연인이나 가족 단위 무리들이 집에 들어가는 분위기라 나쁘지 않았어
15구는 한인민박이 많고 한인들이 많이 산다고 알고 있었어. 루브르 박물관 근처 1구 2구도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
숙소는 웬만하면 호텔이나.. 한인민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화이트 에펠 볼 때 한인민박 사람들끼리 같이 보고 우르르 같이 들어가면 되니까!
노란조끼 시위대도 있고 난민들도 많고.. 집시들도 많아서 도시 자체는 아름답고 낭만적인데
세세하게 보면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나라구나 싶었어
특히 프랑스에서 사인단 조심해야해 장애인 관련해서 사인해달라고 종이 내미는데 얘네들이 나를 둘러싸면서 다가와
주목적은 소매치기야 ㅋㅋㅋ 그냥 쌍욕하면서 밀치고 지나가야해 힘 진짜 셈...
프랑스에서는 꼭 가방 잘 챙기고 핸드폰도 도난방지 줄에 묶어서 다니길 바랄게 진심이야.. ㅠㅠㅠ
물가 : 비싼 편
7월 기준 하루 1인당 10만원 정도는 생각해둬야 해! 한인민박 이런데 머무르면 하루 한끼는 절약되니까 괜찮을수도..?
나는 에어비앤비 이용했는데 아침은 그냥 근처 빵집에서 빵이랑 주스 사다 마셨어
교통
나비고 - 나비고 만들 때 여권 사진 한 장 필요함 !
월요일-일요일까지만 유효한 일주일권이며 버스, 지하철 등 이용할 수 있음 다만 오직 기간이 월-일요일임
그러니까 내가 수요일에 파리에 도착해서 나비고를 샀는데 수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가 아니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쓸 수 있는거임! 내가 언제오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임
그래서 목,금요일은 가성비가 별로라 안사는 게 좋고 역무원들도 그때 살라고 하면
?? 이거 왜 사? 다음주거 미리 사는거지? 이래 ㅋㅋㅋㅋ
※그리고 역마다 다른데 나비고 사는 것도 오직 카드로만 되는 곳 있으니까 이왕 갈 거
큰 역으로 가는 거 추천해! 그런데는 현금 받아줭 나는 Invalides 역에서 만들었던 듯..
역무원이 만들어주는거니까 역무원이 퇴근하기 전에 가서 만들어!
까르네 - 싱글권 10개 묶음이야 나비고 쓰기 그러면 까르네 사다가 써도 돼
버스 탈 때 펀칭해서 타고 버리고 그러면 된다!! 파리도 생각보다 걸어다닐만해서 까르네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나는 지하철보다 풍경 바라볼 수 있는 버스를 선호해서 파리에서 지하철을 안타봐서 정보가 없다.. ㅠㅠ
그리고 시위대나 무슨 기념일 행사 있으면 교통 통제 되니까 잘 알아봐!
파리 혁명기념일 때도 몇시 이후부터 통제해서 어떤 역은 정차 안하고 지나치고 그러는 경우 있엉
개인적인 이야기
생각보다 프랑스가 영어를 많이 못하더라.. 파리 벗어나면 영어 아예 못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어
심지어 경찰도 영어 못해 ㅋㅋㅋ 경찰한테 영어로 물으면 영어 할 줄 아는 경찰 델고 옴..
그리고 불어로 물어보면 막 되게 좋아해 ㅋㅋㅋ 불어 몇 개 정도는 알고 가도 좋을 것 같아
파리 사람들은 뭔가 까칠한데 알려줄건 알려주는 느낌이었어
대신 근교 사람들은 여유 넘치고 친절한 것 같더라.. 파리 사람들은 뭔가 까칠하고 도도했는데 ㅋㅋㅋ 물론 친절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확실히 근교는 소매치기가 거의 없어서인지 여유로웠어!
프랑스는 근교가 정말 좋았어! 니스, 옹플뢰르, 에트르타, 몽생미셸,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나는 특히 에트르타랑 스트라스부르가 정말 좋았어 에트르타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넘 아름다웠어
스트라스부르는 아기자기하고 좋았어 콜마르는 너무 작아서 그냥 그랬고.. 파리만 가지말고 근교 가보길 추천해!
지베르니도 꼭 가보구!
맛집 추천
파리는 해줄게 없다.. 거의 굶고 다녔어 ㅋㅋㅋㅋ 배고플때쯤이면 항상 브레이크 타임이라 맨날 빵으로 때워먹음 ㅠㅠ
카페 키츠네 - 아이스 커피를 팜!!!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있어
핑크 맘마 - 분위기가 정말 예쁜 곳...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시간 잘 확인해보고 가
맛보다는 분위기가 딱 인스타 갬성... ㅋㅋㅋㅋㅋ
파리에서 갈만한 곳 추천
디즈니랜드 - 놀이기구는 그냥 뭐.. 애기들도 탈 수 있는거라 평소 스릴있는 거 타는 사람이라면 기대하지 마세요..
그나마 스릴있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거북이(니모), 빅썬더 이거야!
니모에 나오는 거북이 관련 놀이기구는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ㅠㅠㅠ 디즈니랜드는 나비고로 갈 수 있어욤~
디즈니랜드의 하이라이트는 11시 일루미네이션이야. 정말.. 아름다워 불꽃놀이는 그냥 그렇고 디즈니 노래랑 영상 보여주는 게
정말 좋았어 ㅠㅠ 디즈니 덕후들은 감동할거야ㅠㅠ 한 6-7시쯤 미리 자리 잡고 보면 좋을 듯 ㅎㅎ
그리고 꼭!!! 끝나고 나서 우버 같은 거 타고 가.. 위험해 ㅠㅠㅠㅠ 진심이야 동행 몇명이라도 구해서 n빵해!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지베르니 갔다가 오랑주리 미술관 가보면 감동일 듯!
몽생미셸 - 투어에서 간건데 내부는 그냥 그랬고 야경이 정말 예뻤어 분홍색에 가까운 노을에..ㅠㅠㅠㅠ
투어 끝나고 꼭 샌딩이나 우버 잡아서 숙소 돌아가구!
베르사유 정원 - 베르사유 궁전은 거울의 방만 볼만하고 나머지는 그냥그랬어 그냥 아침 일찍 가서 거울의 방 후딱 사람 없을 때 보고
정원 가서 피크닉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피크닉 끝내고 베르사유 내부 좀 둘러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