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에 레스틸렌으로 1cc넣었는데 그날 밤에 코가 시큰시큰 거리고 간지러웠어 혹시나 해서 병원에 전화했는데 코가 빨갛거나 검게 변하면 염증인데 그런 증상 없으면 괜찮다고 하길래 그냥 넘겼다? 그러고 그 다음날도 좀 시큰거리고 간지럽다가 괜찮아지길래 그냥 내가 신경써서 그런가보다 하고 또 넘겼어 3일째 되는 날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그날 밤에 코가 미친듯이 가려운거야 미간도 붓고 오늘 아침 일어나니까 눈두덩이가 빨갛게 붓고 간지러웠어.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전화하니까 오라그러길래 바로가서 상담받으니까 내 코 만져보고 필러가 안맞는 거 같다고 필러는 원래 퍼지는데 퍼짐도 없고 녹여야할거같다길래 녹였지 진짜 엄청 아팠는데 참을만한 아픔? 코가 서서히 붓더라고 원래 다 이정도러 붓는다길래 알겠다하고 집에오니까 진짜 선풍기 아줌마처럼 눈코입 안부은곳이 없는거야 양악하고 난 뒤 느낌이랄까!? 실장님한테 연락하니까 다시 와야한다고 필러 녹이는 약에도 알레르기가 있다하더라,,, 의사 선생님도 놀라셔서 계속 들어와서 나 진찰하시고 병원에 주사맞고 4시간째 얼음 찜질인데 가라앉을 기미가 안보여 코필러 쉬운 시술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마 진짜 나 울면서 병원 다시 왔어 너무 놀라서..상상초월의 붓기야 내가 두서없이 썼는데 결론은 필러무조건 녹일수있다고 안심해서 막 맞지말라고! 부작용이 설마 나한테 나타나겠어?하면서 맞지마..진짜 사람일 몰라,,, 모양도 너무 예쁘고 코도 딱 세워져서 진짜 만족했는데 코필러뿐만아니라 다른 쁘띠시술 이제 평생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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