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 마취하고 우주여행하는줄.. 무서워서 울어서 원장쌤한테 수술하면서 혼남 성형 다시는 못하겠다 아휴 아휴 2,3일차 : 붓기대마왕... 속쌍 안될 선에서 무조건 자연스럽게 해달라했는데 자연스럽긴 무슨 진짜 소시지눈각 진짜 후회함 눈교때문에 눈뜨는연습해야하는데 눈은 안떠지고 그냥 죽을 맛...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이딴거다신안한다고 생각함 거울보니 눈뜨고 못봐줄 몰골 4,5,6일차 : 얼음찜질 못해서 죽은 귀신 붙은마냥 얼음찜질함... 호박즙 하루에 다섯개씩먹음 이얼굴로 산책은 무리같아서 집 베란다에 나가서 제자리걸음하며 운동.. 여전히 망한거같고 시간을 돌릴수있다면 죽어도 다시 안하겠다고 생각.. 눈은 괜찮게 떠져서 눈 뜨는 연습 하긴 하는데 잘 안됨 근데 눈근육으로 눈뜰수있다니 약간 신세계 But 완전 부리부리함 어떡하지 망했다 싶은 생각이 또 듦 일주일차 : 실밥풀러 병원감.. 최강쫄보 쓰니 아프다길래 잔뜩 겁먹고 갔는데 하나도안아픔... 눈뜨기가 훨씬 편해지고 괜찮은데 얼굴이랑 1도 조화가 안 됨 와 이게 말로만듣던 쌍수 안어울리는 얼굴인가 싶고 갑자기 원장님이 원망스러워짐 집에 돌아와서 호박즙 퍼먹음 이주일차 : 이때 불안이 더 심해짐 실밥을 풀었는데 여전히 부자연스럽고 부리부리마왕에 눈이랑 눈썹사이 거리 넘 가까운것같고 내얼굴이 세상에서 제일 못생겨보임 원장님이 여전히 미움 삼주차 : 큰붓기가 거의 빠져가는 것 같다 싶다가도 화장실 조명으로 보면 여전히 노답인거같고 슬퍼짐 1,2주차보단 덜 부리하지만 여전히 부조화스러움 4주(한달)차 : 이때가 뭔가 제일 맘에안들었음.. 그리고 불안이 진짜 극에 달함 왜냐하면 남들은 한달이면 자연스럽다고 병원 블로그같은데서 그러는데 나는 큰붓기는 다 빠진것같은데 여전히 부자연스럽기 때문. 시간을 돌리고싶고 온갖 커뮤를 뒤지며 후기를 찾고 지식인 의사답변까지 뒤져보고 성형부작용카페같은데 가서 저게 내얘기면 어떡하지 하고 사서 고생함 멘탈이 너무 힘들었음 5주차 : 어라 여전히 부어있긴한데 그거랑은 별개로 슬슬 예쁨이 조금 드러남 5주차 들어서면서 어 쌍수하길 잘했네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들기시작함 하지만 이젠 잔붓기와의 싸움이며 눈만 보면 괜찮은데 여전히 얼굴 조화가 좀 별로같아보임 이때부터 약간 원장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듯 6주차 : 5주차와 별 차이가 없나 싶은데 화장실 조명으로 보면 좀 더 자연스러워짐 부리한 느낌도 마니 사라짐 그리고 이때부터는 걍 여기서 백퍼 더 빠진다..를 확신하는 지경에 이르름 5주간의 여정을 되돌아본 결과 이건 백퍼 더 빠진다 싶음 하지만 잔붓기가 얼마나 더 가고 언제쯤 내 눈 같아지는지는 좀 궁금해서 후기들 더 찾아보고 그러긴 함.. 이때부터는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마니마니 들기 시작했음 후하후하 길게 쓰느라 힘들다... 혹시 쌍수한지 얼마 안된 익들, 쌍수를 앞둔 익들한테 참고될까 싶어서 써봤어!!! 이후에 또 계속 추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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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가" <- 이 말 나만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