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70이고 항상 통뚱으로 살아왔거든 근데 다이어트 너무 귀찮고 할 용기도 없고 하다가 항상 몸무게가 77~80정도가 되면 아 다이어트 해야되겠다! 해... 그래서 한 일주일? 덜 먹으면 살이 쭉쭉 빠져서 72까지 훅 내려간다? 근데 그때부터 엄청 느리게 내려가.. 나는 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본 적이 거의 없으니까 그냥 내가 노력하는데 몸무게가 안 내려간다는 게 불안해지고 더 빡세게 해야되는 건가? 싶어서 확 음식 줄이고 빡세게 하다가 너무 힘드니까 한번 터지고 포기하고 다시 살찌는 거 그냥 내버려두고.. 또 77~80쯤 되면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고의 반복이다..ㅠㅠ 진짜 이번에는 64까지 빼고 싶은데 오랜만에 다이어트 의지 다시 생겼는데 할 수 있을까 말라본 적이 없으니까 더 하기 힘든 것 같아 그 마를 때의 뿌듯함? 몸에 대한 만족감? 다이어트 결과에 대한 성취감을 못 느껴봤으니까 모르고 더 안 하는 거지.. 조언 좀 해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