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매일 실내 자전거 1시간, 버피 100번 했는데 4일 금요일 밤에 치팅 데이라고 치고 프레첼 체다치즈 맛 하나 먹고 9일도 치팅 데이라고 정해뒀거든..? 9일 수요일 밤에 치팅 데이라고 해외 과자점에서 잔뜩 사와서 물이랑 거의 밤새 먹었는데 아무리 미리 정해둔 치팅 데이라지만... 넘 심해서 10일에 실내 자전거는 안 타고 버피 500번 해주고 하루 공복 가져주자 해서 안 먹었어... 그리고 오늘 11일인데 이제부터 실내 자전거 안 타고 버피 500번으로 갈아타자 싶어서 버피 100번 하다가 하기 싫은 거ㅠㅠ 그래서 원래 먹던 식단 (방울토마토 네 알, 닭가슴살, 고구마, 달걀) 먹으러 바로 가서 닭가슴살 전자레인지에 돌렸어... 근데 처음 먹는 맛인 훈제 닭가슴살이었는데 정말 너무 짠 거야... 알고 보니 나트륨인가? 양이 진짜 엄청 나더라고... 너무 짜서 진짜 도저히 못 먹겠어서 좀 먹다가 달걀이랑 방울 토마토 3개랑 고구마 1개 먹고 슬퍼서 고구마 반 개 더 먹었는데 가족이 먹다 남긴 것 같은 녹차 크림 치즈 빵이 1/4 조각 남아있는 거야... 그래서 대신이다 생각하고 그걸 먹어줬어... 근데 수요일 밤에 진짜 정도 없이 먹긴 했지만 목요일 할루 공복도 가져줬고 버피 500번도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몸무게 숫자도 그렇고 내가 거울로 보고 눈으로 보기에도 살이 너무 찐 거야...ㅠㅠ 아예 빼기 전처럼 느껴졌어ㅜ 그래서 아까 버피 100번 더해줘서 오늘 겨우 버피 200번은 해줬는데 위가 늘어난 탓인지 원래 먹던 식단 비슷하게 먹어줬는데도 배가 고픈 거야ㅠㅠ 그리고 세상 우울+공부 등 할 일도 하기 싫고 웃음이 나오지 않음 상태인 거ㅠㅠ 분명 먹은 게 있는데도 물 엄청 먹고 다른 생각도 해보고 웃긴 글도 찾아보고 하면서 시간 보내봐도 진짜 배고프다라고... 그래서 진짜 포기할 작정으로 아까 떡꼬치 사먹고 구마렐라맛 핫도그(+설탕+체다치즈 맛 소스)도 사먹고 우롱밀크티 맛 버블티도 사먹었어... 진짜 여러 번 다이어트 하면서 늘 실패하는 그 코스에 온 것 같아...ㅜㅜ 다이아트 하기 전으로 되돌아간 몸으로 보이고 이제 의지 X고 행복은 어디있지 하하 싶은데 어떻게 다시 마음 잡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계획 다시 꾸릴지 모르겠어ㅠㅠ 다이어트 고수 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