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다이어트 글도 많이 올라오고 폭식증 고친 익들도 많아 보여서 글 올려 ! 원래는 말랐다 소리 자주 들었고 나도 특별히 내 몸이 모났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어. 167에 54의 스펙이었는데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어쩌다 한번 날잡고 엄청 먹고 그랬거든 ,, 근데 이 폭식이 쉬는날이 길어질때마다 잦아지는거야.. 그러다가 방학때 정점을 찍고 60키로까지 쪄버렸어 이제 폭식은 습관이 돼버렸고 이 음식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든 싫어하는 음식이든 일단 입에 넣고 봐야했어ㅠㅠ 나도 내 식습관이 이렇게까지 망가진게 너무 속상해 다이어트 약은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삼일정도 먹다가 포기했는데 이 식습관 너무 고치고싶어 솔직히 살을 빼고싶다기 보다는 이렇게 막 먹는게 나도 너무 힘들고 지쳐서 이 폭식증을 고치고 싶은건데 다이어트 한약을 시작해볼까 고민중이야ㅠㅠ 내가 하나 걱정되는건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긴 한데 지금은 의존해서라도 고치고싶다 ... 다른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