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역시 6주차 다이어터고! 다이어트 하다보니 자연스레 여기 글들 많이 읽는데 너무 마음아픈 글이 많다,,, 난 하루 두끼 1200칼로리 맞춰서 건강한 음식을 적당한 양으로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먹고 중간에 마카롱 초콜릿 호두과자 같은 간식도 하루에 한두개씩 먹어가면서, 여행갔을 땐 그냥 맛난 고기 많이 먹어주면서 안 힘들고 행복한 다이어트 중인데...
당연히 나처럼 하는 건 엄청난 식이조절이 동반되지 않았으니까 빠지는 속도는 더디지만 (지금 6주차에 4키로 정도 빠졌어) 힘들지가 않고 오히려 내 몸을 건강하게 바꾸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 근데 여기 보면 숫자 자체? 몸무게랑 칼로리에 너무 강박가지고 입에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강박가지고... 그냥 그게 너무 마음아프다 ㅠ 다이어트는 행복하고 건강하자고 하는건데 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