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항상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단 걸 까먹어
운동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식욕을 영 못 참는 것도 아닌데 결심해놓고
다음 식사할 때 까먹고 그냥 먹고 싶은 거 막 먹어..ㅋ
잘 보이는 데다 다이어트 어쩌구 붙여둬도 눈 나빠서 자연스레 무시하고,
안경 꼈을 때도 눈이 자기 코 무시하는 것마냥 패스하고 뭐하는 건지 모르겠음ㅋㅋ
별로 간절하지 않아서 그런 건가~ 하고 막 자극짤이나 옛날 사진,
건강 어쩌구 하는 것도 자주 보는데 그냥 먹을 때 되면 자연스럽게 까먹어 왜 이러는 걸까 대체
한 발짝만 더 가면 안압 오르고 무릎 아파지고 건강에 무리 오기 시작할 아슬아슬한 수준인데 왜 자꾸 까먹는 걸까
나 같은 사람 없니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