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가 목적인데 1인분 시켜서 반이상 먹으면 망한거같아 하루종일 뭔가 먹을때마다 칼로리 쳐보고 더하고있어 반먹었으니 몇이고 또 몇이고 지금까지 얼마먹었고 이런거 그러다보니까 외식,배달음식이라는 거에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고 외식한 다음날은 적게먹었어도 무조건 초절식 식단해야할거 같고 그냥 진짜 바나나 이런것도 편하게 못먹어 칼로리 더하느라고.. 집에서 일반식 먹을때도 이건 얼말까 저건 얼마일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약속 잡히면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어떤 음식 먹어야 덜 살찔까 이거 고민만 반나절씩해.. 뭐먹을때도 머리로 계속 이제 그만먹자 진짜 숟가락 놔라 이러느라 스트레스받고ㅠ 가끔 집에있으면 씹뱉도 해 많이는 아니고 가~~끔 한두입이지만.. 음식 먹는 거 자체에 강박와서 거식증 초기 증상일까 걱정돼서 글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