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뭔가 증명하고싶어졌어 사람들한테 뚱뚱하다고 무시받고 고등학생때 교복치마입고 등교하면 남자애들이 엉덩이 튀어나와있다고 놀리고 내가 서 있으면 마른 남자애들이 내 옆에 보란듯 서서 내 다리가지고 자기 보다 두껍다고 놀리고 그랬는데 여자애들도 다를거 없이 놀리더라 대학 들어가기전에 진짜 꼭 성공해서 보여주고싶어 나를 은근히 무시했던 대놓고 무시했던 그런사람들 복수하고싶은 마음이 너무커 그래서 진짜 악바리로 하고있어 오늘로 딱 2주짼데 3.6키로 감량했어 진짜 이대로 계속 쭉 빼서 걔네보면 똑같이 무시하고 나도 보란듯이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