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하루 치팅데이로 정해놓고 그날은 하루종일 먹거든? 근데 이 생활이 반복되다보니까 처음엔 치팅데이 그날 하루가 기다려지고 그날되면 행복하고 먹고나서 죄책감도 없고 다음날 다시 건강하게 식단하고 그랬는데 세달정도 반복되니까 위도 줄어들고 하니까 그날 하루에 많이 먹지도 못하고 근데 오늘만 먹을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막 배고프지도 먹고싶지도 않은데 그냥 쑤셔넣듯이 먹게되고 그러다 체해서 다음날 다 토한적도 있고 치팅데이 아닌날은 아예 아무것도 안먹고 막 그랬거든 그러면서 약간 지금이 우울 정점을 찍었는데 느낀건 역시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그냥 조금먹는게 제일인거같다.. 어차피 평생 일주일중 하루만 음식 먹을것도 아니고.. 몸 챙겨가면서 행복하게 다이어트 하는게 최고인거같다!!!!! 그냥 내가 너무 강박과 집착에 휩쌓였구나 이럼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