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음에 다이어트 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 난 마른 몸은 아니었지만 내 몸이 돼지같다고 생각한 적도 없어서 살뺄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내가 고3 때 최고 몸무게 (156/59)에 도달하고 점점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졌어.. 조금만 더워도 땀이나고 허리도 많이 아프고 내가 뼈가 얇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몸이 내 몸을 지탱하는 근육이 없는 것 같았어ㅠㅠ 그래서 수능끝나면 운동해야겠다 생각했었어! 근데 원래 운동 안하던 몸이라서 처음 운동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 그래도 꾸역꾸역 유튜브에 검색해서 하루에 10분~15분 운동했어! 최대한 누워있는 시간 줄이고 심심하면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고! 식단 조절은 안했어! 이렇게 1년 반 보냈는데 지금 49키로고 근육량도 많이 늘어서 건강한 몸같다고 생각해..! ㅠㅠ 꾸준히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건 절대 아니야.. 하지만 정말정말 하기 싫어도 하루에 5분이라도 운동하자.. 하는 마음이 날 이렇게 만든것같아! 다들 한번에 훅 빼는 다이어트를 선호하는 것 같은데 그런 건 건강도 망치고 요요도 와서 그런 글 볼때마다 너무 걱정돼.. 아무리 많이 빼고 싶어도 한달에 1.5키로를 목표로 하고 빼자.. 적어보여도 이게 3달이면 4.5키로고 6달이면 9키로야..! 익들이 모두 건강하게 살을 뺐으면 좋겠어..ㅠㅠ 인생은 길잖아! 건강챙기면서 운동하고 먹고싶은건 폭식만 아니면 먹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말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