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장동료랑 다이어트를 같이 시작했거든 근데 내가 걔 때문에 다이어트 하면서 정신병 온게 점심 일반식 하다가 내가 더 빡쎄게 하고 싶어서 점심도 식단으로 바꿨거든 근데 애가 나한테 어떻게 그렇게 살아 이러면서 나중에 요요 온다 건강에 안 좋다 하더니 다음날 바로 자기도 식단 싸오고 그냥 말이라도 나도 같이 한다 하면 되는데 안 좋은말 가득하고 바로 나 점심 식단 시작하자마자 자기도 시작하고 나 점심 식단에 두유 먹을때 나한테 당이 많고 안 좋다 하더니 ㅋㅋㅋ 자기는 저녁 식단에 두유 마시고 너무 기분도 안 좋고 자꾸 식단 먹냐 주말에 뭐하냐 약속 없냐 물어보니깐 너무 짜증도 나고 싫은거야 무시 할려 했는데 자꾸 나한테는 이거 안된다 저거 먹지 말아라 하고 자기가 뭔데... 한번은 나 식단 뭐 먹나 보고 가는거 보고 소름 돋았어.... 그리고 내가 붓기 빠지는 차 먹고 있는데 나한테 뭐냐고 해서 그냥 내가 잘 부어서 먹는다 했더니 다음날에 자기도 사와서 마시기 시작하더라 한번은 윌 선물들어와서 팀끼리 하나씩 마시는데 나한테 먹으라고 자기도 이거 먹고 화장실 갔다 하면서 자꾸 먹이는거야 그래놓고 자기는 안 먹고 얼마나 강요 했음 다른 팀원이 왜 자꾸 강요하냐고 한마디 했어 자기도 운동 열심히 해서 살 엄청 뺐으면서 자꾸 그러니깐 짜증도 나고 정신병 올거 같아 나도 견제하게되고 더 안 먹게되서 건강 엉망됐어... 자꾸 내가 하는거 따라할려 하고 나한테 이거 먹지말아라 안 좋다 이러면서 다이어트 하는데 먹고 싶은거 조금이라도 뭐 좀 먹으려하면 살찐다고 불안하게 하고 어제는 내가 다른 팀원한테 나 좀 살찐거 같지 않냐고 좀 먹었을때라 그랬는데 지가 살쪘으면 자기가 먼저 이야기 했을거라도 ㅋㅋㅋ그럼 내가 살 좀 찌면 와서 지가 나 살쪘다고 말한 다는거 잖아 안그래도 요요 올까봐 요즘 멘탈 바사삭인데 진짜 신경 안쓰고 싶은데 나랑 파트너라서 진짜 스트레스 받아... 진짜 점심까지 따라할까봐 나 숨기고 먹는다 따라하는거 싫어서 ㅠㅠㅠㅠㅠ 자기 좀 먹은날에 하루종일 징징거려 자기 너무 먹었다고... 하루종일 다이어트 이야기하고 어떻게 해야해??? 걔만 보면 숨이 막히고 짜증나고 싫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