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캐릭터" 유명한 병원에서 했고 다행히 집근처에 지점이 있어서 바로 상담받고 다음날 시간빈다길래 급히 시술했었어.
시술은 지방용해액을 넣은다음에 주사로 지방을 흡입(추출) 해내는 시술이고 수술대에 오르지만 수면마취를 안하기에 선택함
안전성 택하려고 큰 병원급에서 한거고 금액도 생각보다 많이줬어. 대신 후관리가 3주정도 패키지로 들어가서 괜찮았음. 처방무료고 식이상담도 무료로 해줘.
회사원이라 회사 다니면서 시술받고 또 관리받으러 다니는데 충분히 일상생활 가능하고 지인들 모르게 가능하단점에서 박수를 줄수밖에 없음..
아무도 몰라 부위만 잘 가리면 대신 통증, 멍등이 있으므로 주의.
7월초 시술 받고 현재 거의 10주차 다 되어가는중
진짜 옷 핏 자체가 달라졌어... 31cm 넘던 애가 27~28대로 넘어오니까 진짜 신세계 ㅋㅋㅋㅋ
체지방 4키로넘게 빼고 근력 좀 늘려서 체중은 얼마 안빠졌는데 165/53 정도고 적정으로 나온다
참고로 나는 처음 내원했을때 마른비만이었어 ㅋㅋㅋㅋ
난 70키로대에서 50키로대까지 감량했었는데
딱 팔뚝만 1~2cm만 빠지고 안빠진 그대로 남아서 팔뚝, 종아리 제외하곤 말랐었어
진짜 사람들이 팔뚝보고 놀라고 다이어트 후에 뱃살이랑 허리 등살은 하나도 없이 뼈가 보이는데도 팔만 출렁이고
팔꿈치위로 살 접힌 팔뚝이었는데 이제 팔꿈치도 온전히 보이고
어지간한 붙는 티도 예쁘게 안착된다... 내가 체형상 팔에 지방이 잘 축적되고 또 잘 배출이 안되고 있는 체형이었어.(+종아리)
10년된 고등학교때 교복 하복(사이즈97에 당시에 굉장히 뚱뚱해서 교복 터질라했었음) 입어봤는데
진짜 팔 너무 낭낭해 체감상 교복 91사이즈도 충분히 입을수 있는 둘레인것 같아
약간 근육형이라 둘레가 남들보다 나가도 막상 두껍지 않다고 하시더라고
난 목표가 뼈팔(평균 25cm~26cm가 뼈팔이라고 칭하는 얇은 팔.. 이 병원은 팔뚝 겨드랑이 밑 부분 가장 굵은 곳을 재기 때문에 팔뚝 한가운데는 나도 현재 26정도야 참고바람)
이기 때문에... 더 빼고싶다고 HPL같은 고용량 지방분해주사 여쭤보니
지방량은 생각보다 적어서 힘들다고 체외충격파나 메조 카복시만 계속 추천해주셔서
지금 3개월차 접어들었는데 카복시랑 메조 꾸준히 하는 중이야
카복시는 내가 워낙 살이 많이 쪘다 빠져서 풍선처럼 팔뚝 밑이 탄력이 너무 없어서 추천받아 하는데
효과는 모르겠지만 좀 올려붙는? 느낌이라 이번달까진 계속 하려고 ㅋㅋㅋ
진짜팔뚝때문에 덩치 커보이고 몸무게 안믿고 오해 많이 받았고 혼자 우울해서 울기도 했는데 요즘엔 옷 입는 맛도 난다..
50키로 이하까지 감량하면 더 줄겠지만 일단 시술로 라인 탄력을 좀 많이 잡으려고 노력중이야
팔뚝 다 하고 종아리로 넘어가서 관리 받으려고 계획중!!
혹시나 물어볼거 잇으면 언제든지 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