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85에서 61로 뺐다가 지금 62인데 사람들은 다 나보고 너무 예쁘다고 해도 나는 솔직히 그냥 예의상 하는말이겠지 하면서 절대 네버 안믿었어 그리고 남들보다 뼈가 두꺼워서? 나는 내 덩치가 엄청 크다고 생각하거든ㅠㅠ 맨날 나는 돼지ㅅhㄲ|라고 입에 달고 살았는뎈ㅋㅋ 몸무게에 연연하기도 하고 워낙 마른사람들 넘치는 나라에 살고 있어서 그런거였나봐ㅋㅋㅋ큐ㅠㅠ 오늘 아는 분이 한국 들어가시면서 옷이 너무 많다고 내가 입을만한 옷 한박스만큼 주셨는데 그분이 진짜 키도 작고 엄청 날씬하고 군살 거어어의 없단말야 그래서 하나라도 건질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바지 26짜리 허벅지뼈에 걸리는거 말고는 다 충분하더라ㅠㅠ 진짜 자존감이 마이너스100에서 100으로 올라간 느낌이야ㅋㅋㅋㅋㅋ 너무 기분 좋고 내가 많이 뺐구나 생각도 든다ㅠㅠㅠㅜ 아직 내 워너비 마름몸매로 가려면 5키로는 빼야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다들 자존감 꼭 지켜ㅠㅠㅠ난 너무 늦게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