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찌고 빼고 찌고 한 쀼들아 현타안와?

나 지금 너무 많이 반복 돼서 자기혐오 왔어 음식이랑 뭔 웬수를 졌길래 그렇게 힘들게 빼놓고도 기억상실 걸린 애마냥 그렇게 먹어대는지 이정도면 빼는 자아랑 먹는 자아랑 따로 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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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에 폭식쩔어

[글쓴쀼]

나 진짜 내가 너무 어리석고 멍청해서 짜증나 모래성 잘 쌓아오다가 아무이유도 없이 그냥 무너뜨리는걸 1년 째 반복하는거 같아 진짜 먹을거밖에 모르는 바보같아

[쀼1]

그면 잠시 쉬자 쓰나 나도 진심 반복이거든? 안먹는게 안되고 운동도 힘들고 하기싫거 운동하면 보상심리로 폭식 또 엄청하고 계속 반복인데 또 살은 당장 빼고싶은거야 근데 그냥 잠시 쉬려고 더하다가는 스트레스때매 더 찔갓같아서 유지한다고만 생각하고 지금은 좀 쉴래.... 우리 쉬자 대신 그동안 폭식만 좀 고친다 생각하구

[글쓴쀼]

알겠어ㅠㅠ 쓸떼없이 성격은 급해서 당장 빼고 싶은 마음에 무식하게 달리다가 그거 결국 못버티고 정신 나가서 폭식하나봐ㅠㅠ 좀 만 더 느슨한 마음으로 살아야겠어 조급한거랑 폭식 고쳐야겠단 마음으로 있을게ㅠㅠ 고마워!!

[쀼2]

난 그래서 다이어트하면서 마음가짐도 진짜 ㅏ중요하다 생각함.. 나는 다이어트 끝나고 꾸준히 관리하는데
운동이나 소식하는걸 정말 하기 싫고 힘든게 아니라 나를 아끼는 마음, 건강해지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음 좋겠어ㅠㅠ
나는 그렇게 바뀌니까 운동도 너무 재밌고 소식하면서 건강해져서 좋거든.. 먹는것에 대한 집착도 버렸고!
자존감이 제일 중요해.. !!

[글쓴쀼]

나를 아끼는 마음 거기에 초점 맞추고 노력해 볼게 팁 줘서 고마워ㅠㅠ

[쀼2]

아니면 아예 충격적으로 .. 나는 약간;
먹는걸로 쾌락느끼는게 내가 동물과 뭐가 다르지란 생각을 좀 했거든ㅠㅠㅠ.. 그러니까 식욕이 좀 없어지더라궄큐ㅠ
좀 다른데 집중할 수 있는걸 찾아봐 공부나 자기계발!! 그런것도 도움 되더라

아니면 그냥 집착 안하게 다이어트 하는동안에도 먹었어.. 쉼없ㅇㅣ; 살안찌는걸로 하루죙일 먹었음

[글쓴쀼]

충격요법 좋은거같아 나도 이 생각하니깐 정신 좀 차려진다... 오늘부터 책이라도 읽어야겠어 고마워🥺🥺

[쀼3]

나도 그래 아무리 생 난리를 치고 마인드를 바꾸고 그래도 결국 마구마구 먹다가...ㅋㅋ 하

[글쓴쀼]

진짜 이 정도면 식욕의 노예구나 싶을때가 있어 무슨 먹기 위해 사는 사람 마냥 살 찌는건 외면하고 일단 먹는다니깐 진짜 정신 나갔지...

[쀼4]

나 진짜 힘들게 빼놓고선... 또 그렇게 군것질을 하고 그럼 또 살 찌고 그러고 또 뺴고... 너무 반복이고 안그래도 잘 안빠지는 살.. 더 안빠지더라..

[글쓴쀼]

그리고 계속 이렇게 뺐다가 쪘다가 하니깐 같은 몸무게 여도 지방으로만 더 축적돼서 더 보기싫어ㅠㅠ

[쀼4]

맞아 진짜.. 전에는 이 몸무게 정도면 이 사이즈였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님..같은 몸무게인데 전에 입던 바지를 못 입어 이게 말이 되냐고ㅠㅠㅠ

[글쓴쀼]

마자 허벅지 셀룰이랑 지방의 두께가 차원이 달라 그냥 인간 스팸 그 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쀼4]

그니까 나 어제 이정도 몸무게니까 좀 괜찮겠지 하고 전에 입던 바지 입었거든?ㅋㅋㅋ 근데 껴.. 완전 껴... 어디 못 입고 다니겠더라ㅠㅠㅠ

[쀼5]

헐 나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역류성 식도염 생겨서 넘 고생 중 ㅠㅠㅠㅠㅠㅠ 우리 건강하자

[쀼6]

나는 그냥 살쪄도 이미 한 번 해봤던 거니깐 어떻게 하면 살이 뺄지 생각해 먹고 나서 아무래도 힘들긴 하지만 어차피 나는 예전의 나처럼 운동도 안하면서 먹는 사람은 아니니깐

[쀼7]

현타 세게 와 해골같이 빼놓고 마르니까 먹어도 돼 하면서 먹었더니 6개월만에 다시 돌아왔어 근데 음식 집착 장난아니야 토할 때 까지 먹고 토 하고 또 먹어 근데 살 빼고 싶어서 너무 우울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