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체중을 일주일에 한 번씩 쟀는데 늘 2키로씩 빠져있었단 말야 근데 다치니까 괜히 평소보다 많이 재게 되고 (하루에 한 번 꼴로 잼) 그래서 멈춰있는 체중보고 혼자 충격먹고 우울했는데 오늘 발목 건강해져서 다시 운동 시작하는 마음으로 재니까 사실은 꾸준히 빠지던 양처럼 지난주에 비해 2키로 빠져있어서 그동안 우울했던 게 허무하고 내가 너무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나에게 스트레스를 줬구나 했다... 다들...체중에 연연하지 말자...빠질 건 다 빠지더라.... 지난주에 울기 직전이었던 나에게 조소를 흘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