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빠지니까 외식을 한번하기가 너무 무서워

운동을 해서 그런지 감량이 ㄹㅇ 더디니까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 한끼 제대로 먹는것마저 무섭다 한번 먹었다가 거의 1키로 쪄서

[쀼1]

나도.. 아 1키로 빼기는 힘든데 찌기는 뭐이리쉽냐..

[글쓴쀼]

식단으로만 하면 확 빠지니까 1키로도 걍 하루 절식하면 되서 별 생각 없는데 이건 진짜...

[쀼1]

근데 난 그1키로가 금방 확쪄.. ㅜㅠㅠㅠ휴

[글쓴쀼]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절식으로 제대로 빼본젓 없음... 한계가 3키로고 그거도 금방 요요... 그래서 운동으로 해보는건데 진짜 감량이 너무 느리니까 ㅠㅠㅠㅠㅠㅠㅠ 의지 잡기도 힘들고 아예 약속을 잡으면 안되는건가 싶고

[쀼1]

너 =나야..? 진짜 5키로 감량이 목표야 ..

[글쓴쀼]

1에게
나도 딱 5키로만 빼도 소원이 없겠다 진짜

[쀼2]

나도 진짜 감량 더뎌서 치팅으로 불어나서 다시 빼는 게 아까워서 치팅 잘 안 해 눈물난다

[글쓴쀼]

치팅이 아니라 가끔 입터지는데 그때 그냥 일반 1인분보다 조금 더 많이 먹고 (집밥으로) 쿠키 3개 먹었는데 그 다음날 0.4 찐거 보고 느낀 좌절감이란 ㅋㅋㅋㅋㅋㅋ 1키로 뺐는데 한끼 먹었다고 ㅋㅋㅋㅋ

[쀼2]

아 진짜 듣기만 해도 화난다 거의 다이어트 정신 승리로 가야 돼 그러다가 아 몰라 이러고 다이어트식 좀 배부르게 먹으면 빠지고 어쩌라는 걸까...

[글쓴쀼]

모르겠어 ㅠㅠ 제대로 장기 감량을 해본적도 없으니까 내 몸이 어떤 패턴으로 빠지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쀼2]

난 계단식이야 올랐다 훅 내려갔다 유지했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무한 굴레 개빡쳐...

[글쓴쀼]

2에게
체중계를 매일 아침공복에만 올라가는데 빈도를 줄여야 하나... 하아 ㅠㅠ

[쀼2]

글쓴이에게
나도 그래서 조금씩 날짜 늘려서 잴까 생각중 이틀에 한번 재고 괜찮으면 3일 5ㄹ에 한번 몸무게가 다가 아닌데 진짜 보이는 건 이것 뿐이니까 각박해진다 사람이

[글쓴쀼]

2에게
그러니까... 안빠지니까 멘탈 나가고 불안하고 ㅋㅋ

[쀼2]

글쓴이에게
아냐 그래도 잘하고 있어ㅓㅓ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