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하고 예쁜사람한테 친절한건 본능인가봐

난 예쁜건 아닌데 그래도 6kg정도 뺐거든 

아이들 말로는 걍 내가 날씬하구 이뻐서 더 좋대  

다른 쌤에 비해 잘 따름ㅠ 

근데 이젠 맛있는거 맘놓고 먹고싶은데 예전으로 돌아가면 

애들도 말안듣고 외면하겠지 싶어서 괴로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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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들이 더 그렇더라ㅋㅋㅋ근데 그정도 살 쪄서 애들이 멀어지는 거보다 애들 가르치고 혼내키다가 멀어지는 게 더 빠를 걸ㅋㅋㅋㅋ그렇게 좋ㅇㅏ해서 가깝게 지내려다가 오히려 만만하게 봐서 혼나놓고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며 실망하는 경우 엄청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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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때 포근한 통통 선생님들 좋아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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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 유치원 다닐 때도 예쁜 쌤 하면서 더 인기 많았던거 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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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외모 대놓고 따지지ㅋㅋ 노빠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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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임 갓난애기도 이쁜거 구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