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곱슬이 많이 심해서 정말 부시시하거든.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1년에 한 번씩 매직을 하기 시작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갈발로 염색을 시작하고
6개월에 한 번씩 다른 미용실(나름 체인점도 있는 곳...)에서 뿌리염색도 했었거든.
근데 내가 매직했던 곳이 동네미용실이었는데 거기가 없어지고 나서 갈 곳을 잃은 나는
염색을 하던 곳에서 S컬?C컬? 매직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가능하다길래 하고나서 나름 만족하고 살았는데
매직한 게 점점 풀릴 때쯤? 약 1~2년 정도 지나고 다시 매직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내 머리에는 매직을 할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안 되는구나 하고 포기하고 지금 갈발로 뿌리염색 혹은 전체염색만 꾸준히 한 채로 3년정도 살아가고 있는데
도저히 내 머리가 감당이 안되더라고...
내 머리 상태가 어떤 상태냐면 포니테일로 묶으면 묶은 머리가 완전 부시시해서 풍선으로 머리를 1시간동안 비비고 정전기가 일어난 상태같은 느낌이랄까?
다른 미용실가서 얘기하면 되려나...??
머리길이는 가슴까지 정도의 길이고 어깨선까지 자를 생각이고 매직하면 가격대가 많이 비쌀까...??
너무 비싸면 그냥 이대로 살고.. 적당하다 싶으면 매직을 하고 싶은데... 이왕이면 S컬이나 C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