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가기 쉬운 편의점을 감... 그때 초밥이나 좋은 샐러드같은 맛있고 탄단지 적절한 값비싼 음식 같은건 안떠오름 오직 생각나는 건 초코나 아니면 단것 탄수화물 ... 편의점을 가면 삼각김밥, 줄김밥 5,6 개는 삼 보통 사람 저거 2개만 먹어도 배부름 근데 눈돌아가니까 가는거임 배고프고 우울하고 여튼 내 뇌는 그거 뿐임 그리고 과자... 과자도 진짜 평소면 생각 안나는 다이제, 오징어집 이런 싸구려 과자 ... 그냥 사제껴 가격 안중요해 그리고 빵집을 가 ... 제일 가까운 ... 음식 사는게 되게 부끄럽고 창피해 ... 빵집가고 떡볶이도 포장해오고 여튼 젤싼거 포장해옴 그리고 집에서 토할 만큼 먹어 그냥 아이스크림 이런거 집에 있는거도 주서먹고 ... 집에 아무도 없어야 편함 먹기가 .. 암튼 그렇게 다 먹으면 나뒹구는 과자봉지와 각종 쓰레기들에 눈물 핑돌고 우울해져 ... 살은 찌는거 같아서 다 토를 해버려 목과 혀에서 피 나올때까지... 나오는 게 맑은 위액일때까지 ...
이게 내얘기야 식이장애 진짜 고치고싶다 정신과 다닐 상황도 안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