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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7l
헤어지고 2주를 내리 울다가... 사람만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운동 등록했거든 

근데 아직 마음 회복이 덜 됐는지 모든게 버겁기만 해 ㅠㅠ 일단 제일 심각한건 식단 강박이 생겼고, 이제 운동 다닌지 2주짼데 마음만큼 몸이 안따라주면 내 자신한테 갑갑하고 울컥하네 괜히.... 어제도 훌쩍훌쩍 하다 집에오고 오늘도가야하는데 정말 미치겠어 

내가 너무 쪼그라들어있는게 보이는지 트레이너쌤도 기운내라고 눈에띄게?과한 칭찬 해주시는데 그것도 죄송하고 막 부담스러워 ㅠㅠㅠ 매일이 지옥이다.... 마음가짐을 고쳐야한다는거 머리론 백번 아는데 왜이렇게 힘들까?


 
쀼2
쀼야 나도 그런적 있어서 어떤 마음인지 알거같아ㅠㅠㅠ 근데 지금은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기간이라 생각하는게 좋을거같아. 자책할 필요도 조급해할 필요도 없다구 생각해, 버겁고 힘든건 당연한거야!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말고, 조금씩 일상을 되찾는 시기라구 생각하고 천천히하자.
3년 전
쀼3
음 나도 시간을 갖으면서 힘들어서 운동을 시작했어 처음에는 서러워서 울면서 운동했어,,근데 점점 마음이 아픈것보다 몸이 더 힘들어서 생각이 안나더라 ㅋㅋㅋㅋ그래서 더욱더 열심히 운동하고있어 내가 더 예뻐져서 후회할만큼,,, 자존감 내리지말고 기운내~
3년 전
쀼4
나는 그럴수록 더 다른걸 경험하고 바빠지려고했어 나한테 좋은쪽으로!!!!!! 전시회도 매일 다녀서 나가서 바깥공기 한번이라도 쐬려고하고 나를 여유있게하려구 한강도 따릉이타고 갔다오기도하구!! 진짜 조금만 더 하면 돼 너무 속상해하지말아 잘하구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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