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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난 지금까지 한 20키로 가량은 건강하게 챙겨먹고 건강하게 운동해서 빼왔음..! 물단식 해본건 몸 디톡스와 호기심에 의한거지,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절대 추천하는게 아님!!!! 일지처럼 써봄 [3일 단식] DAY 1 - 8월 1일 아침 공복 몸무게 60.2kg 10:52am 마지막 식사 완료 요거트 - 커클랜드 요거트, 바나나 1/2, 시나몬 파우더, 알룰로스 살짝 토스트 - 통밀 식빵 2조각, 땅콩버터(테디 99% 슈퍼청키), 바나나 1/2, 캘러핏 쿠앤크맛 쪼오끔 커피우유 - 아몬드밀크(36 무가당), G7 커피가루, 우유 조금 10:26pm 단식 시작한다고 의식해서 그런지 아까 저녁 먹을 시간에 좀 배고팠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아까 클로이팅 전신 운동 15분, 사이클 20분 타고 한 3~40분 정도 천천히 걸으면서 강아지 산책시켰다. 단식 뭔가 5일까지 해보고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건 너무 건강에 안좋을 것 같아서 제일 효율적이라는 3일 단식으로 이번엔 끝내야 할 것 같다. 단식, 보식 기간 끝나면 키토제닉 식단으로 바꿀 예정이다. 내일도 간단하게 유산소랑 복근운동, 마일리 다리운동은 할 예정임. 디톡스 한다고 생각하니까 내일도 그렇게 힘들진 않을 것 같다. 졸리다 물한컵 마시고 자야지. DAY 2 - 8월 2일 아침 공복 몸무게 58.9kg 11:03am - 특이사항: 살짝 두통, 갈증 지금 일어났다 ㅋㅋ 24시간 돌파! 어제 새벽에 먹방보면서 좀 배고팠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음 내일이 좀 걱정이긴 함.. 이따 한 두시 반쯤에 강아지 병원 데리고 갔다와서 운동하고 해야할듯 아 맞다 8월 6일 수강신청이라 오늘은 시간표 짜야함 3:23pm 방금 인체의 신비를 경험함 ㅋㅋ 강아지 병원 데리고 갔다와서 별로 힘들진 않은데 그래도 소금 쪼금 먹어볼까 하고 한 세꼬집 집어먹음 근데 뭔가 배고픈것도 훨씬 나아지고 갑자기 뭔가 힘이 나는 느낌 ㅋㅋㅋㅋ 옷 갈아입고 운동하고 씻어야겠다. 7:10pm - 특이사항: 힘이 좀 없음 배고프당… 막 일주일 단식 10일 단식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케하는거임..? 소금 두꼬집정도 더 집어먹음 사이클 20분 타고 스트레칭 좀 했는데 힘들다 몸에 힘이 없음 ㅋㅋ 벌써 이런데 내일은 어카냐 ㅠㅠ 근데 막 정신적으로 힘든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보식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내일 배추랑 부추, 오이 사와야징~ 아아 내일 할 일을 일부러(?) 많이 둠 ㅋㅋㅋ 내일 시간표 짜고 뭐.. 해야지 DAY 3 - 8월 3일 아침 공복 몸무게 58.2kg 9:08am - 특이사항: 모든게 귀찮음 이제 배고픈건 한 풀 꺾인 것 같은데 몸에 힘이 없어지고 귀찮다…걍 누워있고싶었는데 강아지가 쉬 마려울 것 같아서 걍 내려옴.. 밥도 줘야되는데 진짜 귀찮아서 어쩌지 ㅠ 배추 부추 오이 시금치 두부 사올것! 1:33pm 다시 배고파짐ㅠㅠㅠㅠㅠ 밥먹고싶다 보식 하고싶다.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52pm 언니가 지금 치킨이랑 피자 먹는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먹고싶은 마음이 없음 당연히 맛있어보이고 나도 이거 아니라면 먹을텐데…라는 마음은 들지만 막 참기 힘들다 ㅠㅠ는 아님 그냥 내일 보식 시작하고싶음 씻고 이따 일찍 자야겠다. DAY 4 - 8월 4일 아침 공복 몸무게 57.3kg 10:42am 아까 10시 30분에 단식 마침! 코코넛오일 한스푼 먹고 아몬드 13알 먹음 엄청 배부르게 느껴지진 않는데 아무튼 뭘 먹은 느낌은 남 ㅋㅋㅋㅋ 이따 점심도 먹을 예정!! 행복하다.ㅋㅋㅋ 물론 72시간 풀로 채우진 못했는데 71시간 넘겼으면 뭐 된거지 ㅎ 몸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빠졌다 보식 열심히 하고 운동도 하면 더 빠지려나 ㅋㅋ 한 3~4일간 FM으로 보식하고 그 뒤엔 탄수화물도 좀 추가하면서 양 늘릴거다 11:59am 보식으로 사골탕 끓임! 배추 넣고 끓여서 절반정도 덜어서 소금 간 조금하고 먹는데 생각보단 맛있닼ㅋㅋㅋ 그렇게 맛있진 않은데 맛있음.. 이제 한 네다섯시에 나머지 사골탕 먹고 오이랑 수박 먹을거임 2:10pm 간식으로 바나나 반개 먹어버림ㅋ 탄수화물이지만 괜찮겠지 머~ 글케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3:53pm 사이클 32분, 티파니 허리운동 조지고 샤워하고 나옴 ㅋ 졸리다… 이따 한 다섯시쯤에 저녁 먹을 예정 메뉴는 야채탕 남은거, 삶은 계란 하나, 수박! 5:01pm 오이 반개, 감동란 1알, 야채탕 남은거 먹음. 오이 생각보다 넘 맛없… DAY 5 - 8월 5일 아침 공복 몸무게 56.5kg 1:04pm 늦잠자고 일어나서 코코넛오일 한스푼, 아몬드 5알, 닭안심살 50g정도? 넣고 끓인 사골국, 감동란 1알, 알배추 생으로 몇장, 수박 조금 먹었다. 너무 배불러ㅓㅓ 양을 슬슬 늘리려고 하고있다. 일어나서 몸무게 쟀는데 더 내려가서 깜짝 놀랐다. 내일까지 보식 제대로 할건데 뭔가..요요 올 것 같지는 않다.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사진으로 비교했을 때는 뭔가 바뀐건가..? 싶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보면 뭔가 많이 다르다. 특히 손이랑 손목 살이 많이 빠짐. 다리 붓기도 많이 사라짐ㅋㅋ 오늘 보식도 열심히 하고 유지하자! 화이팅 아직 보식중이지만 후기 써봄! 전체적으로 라인도 정리되고 붓기도 확실히 많이 빠짐! 무엇보다 피부 상태가 굉장히 좋음!! 60.2kg —> 보식 2일차 아침 56.5kg (키는 167~168) 키빼몸 110 넘긴건 중딩때 이후로 처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