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백 샀는데 못매겠어..

샤넬19 진짜 1년넘게 계속 보고있다가 얼마전에 적금탄거로 걍 질러버렸오 ㅠㅠ 유럽 놀러가서 매장 구경하러 갔는데 딱 있어서… 그냥 그때 생각은 명품백 산지 3년 넘었구 이렇게 1년간 보고만있었은데 괜찮지 않을까?!? 하면서 질렀는데 집에서만 매보고 아직 못 매고 나갔다..  

 

뭔가 내 사정 뻔히 아는 친구들한테는 사치하는 애로 보일것도같고 으헝.. 그냥 팔까..용기를 줘 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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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막 매고다녀~~~~~~~~~~ 너는 그것보다 더더 가치있는 사람이니까 갠자나

[글쓴쀼]

모야모야 따뜻한 말 너무 감동이잖아~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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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냐 사치로 보는 애들이 진짜 못난거야
예쁜 백 비싸게 샀는데 메야지ᕕ( ᐛ )ᕗ

[쀼4]

그래봤자 가방일 뿐이러는걸 잊지말자 가방보다 내가 더 비싸다는걸 잊지말자

[글쓴쀼]

오와 좋은 말 고마워!

[쀼5]

아끼다 똥 된다!! 그냥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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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유럽 여행 다니고 이미 명품백도 있는거 보면 딱 봐도 사치 아닌 것 같은뎅 친구들도 그렇게 생각 안할껴 걍 들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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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매고 다니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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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매고 나간 이유가 뭔데? 이유를 알아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쀼9]

그리고 친구들이 네가 사치한다 생각할까봐 걱정할 필욘 없어 너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되니까 근데 본문을 통해 미뤄 짐작해봤을때 너 스스로 내가 사치부렸다라고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는듯해 근데 가끔 그런 사치가 있어야 우리 인생도 더 재밌지 않을까?

[글쓴쀼]

내가 가진 백 중에 젤 비싼게 루이비통 마이락미였는데 갑자기 거의 5배는 되는 가방을 사서 그렇게 느꼈나봐! 또 그동안 명품은 거의 아웃렛에서 산것뿐이었어서. 그리고 맞아.. 지르는 순간은 기분 좋더라 ㅋㅋ 잘 매고 다닐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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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쀼]

나 루이비통은 예전에 한 3-4년전에 유럽에서 사서 1000유로 중초반대에 샀었어서 ㅎㅎ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세금돌려받고 저정도였오!

근데 지금 검색하니까 가격 많이 올랐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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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쓴만큼 뽕뽑자

[쀼11]

안맬꺼면나주라~~~! 못맬이유가 뭐있엉 그냥 매는거지 이쁘면 ㅎㅎㅎ

[쀼12]

그런거 정 신경 쓰이면 걍 선물 받앗다고 둘러대는것도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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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좋은 거일수록 아끼지마 뽕 뽑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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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뽑자!

[쀼15]

뭐 어때 집에만 있으면 샤넬백이 슬퍼할꺼야
돈쓴거 제대로 써먹오야지

[글쓴쀼]

맞네.. 바깥세상 구경 많이 시켜줘야게따!

[쀼16]

아끼다 똥 된다!!!! 어서 개시해!!!

[쀼17]

나도 프라다 이탈리아갔을때 프라다 삿는데 일년동안 모셔만두다가 (쓰니와비슷한이유) 당근에도 올렸다가 내리고 근데 그동안 나랑 잘안어울린다고 생각햇는데 어느순간 엄청 잘어울리는거같고 잘들고다니게 되더라 지금은 완전 뽕뽑눈즁

[글쓴쀼]

아니 이게 뭐라고 초록글?! 댓글 고마워 곧 개시해서 자주 매고다닐게~~ ><

[쀼9]

응원할게! 좋은 밤 되렴

[쀼18]

사치가 어때서? 그런거 뭐라하는 애들 이참에 거르쟈 쓰니가 아까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