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 다시 코덕행 열차타고 있어서 써봄 곧 새내기들 화장품 사야되지 않음? 마스크 때문에 볼따구 안보이겠지만 일단 쓴다
네이처리퍼블릭 샤인 블라썸 블러셔 03 애프리콧 내가 새내기때 많이 썼음 최근에 다시 샀는데 리뉴얼됐더라 근데 리뉴얼과 같이 색깔도 약간 바뀐 것 같음 그래도 로드샵 특유의 흰끼가 필요이상으로 심하게 낭낭하진 않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드림
세잔느 102 꽃무늬 다 없어진 것만 봐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썼는지 보이지 정말 무난하게 누구나 막 쓸 수 있을 것 같은 색이라는 게 장점임(사실 나 톤알못) 난 화장 다 하고 나서 블러셔는 뭐 바르지?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고르는 건 이거임 그만큼 손이 자주 감
슈에무라 m521 위에 세잔느랑 양대산맥임 이것도 진짜 추천템 워낙 유명하지만ㅇㅇ 사진에서 세잔느랑 비교하면 너무 귤느낌 나는 것 같은데 그렇진 않고 걍 예쁜 살구임 슈에무라가 살구즙100%면 세잔느는 살구즙97%+자몽향3%첨가 느낌
나스 지나 뭐지 이 그리데이션은... 뭔가 오렌지를 바르고 싶었어서 맥 멜바를 보러갔다가 이건 오렌지가 아니라 레드향홍시다 하고 백스텝하게 된 나를 이끌었음 부담없이 적당한 색깔임 본인이 피부가 어두운 편이라 밝은 건 좀.. 싶다면 ㅊㅊ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 03 플레져피치 유일하게 힛팬된 블러셔 그만큼 겁나 썼음 손도 진짜 자주 감 근데 단종됨 토니모리본사 앞에서 시위하러 감
네이처리퍼블릭 바이플라워 블러셔 03 자몽솜사탕 자몽이라고 하기엔 핑크가 강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거 바르고 볼에 뭐 발랐냐, 그 색 잘 어울린다 라는 말 많이 들음 은근히 네이처가 블러셔 맛집임
맥 피치스 아무 생각없이 면세점에서 샀던 블러셔가 유명템이라곤 생각 못했고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음 핑크를 바르고 싶지만 형광기 심하거나 흰끼 심한 게 싫으면 이거 추천함 백화점브랜드 블러셔 중에서 얘를 가장 많이 썼음
나스 파이널컷 얘가 한정이었다가 다시 한 번 나왔을 때 샀는데 지금도 온고잉인지는 모르겠음 나스 블러셔가 워낙 가을가울한 색이 많다 보니 톤을 타기 보단.. 계절을 타게 됨 섹스어필 지나만큼 일단 사놓으면 잘 바를 수 있는 색이 아닐까 생각함
이건 그냥 한 번 올려봄 나스 블러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쌍두마차가 섹스어필이랑 오르가즘인데 난 갠적으로 오르가즘보다는 토리드 추천함 비슷하게 웜핑+금팔 조합인데 오르가즘은 금펄이라기엔 금칠한 느낌이라 너무 분위기 있는 블러셔라 데일리로는 힘든 느낌이여
세잔느 05 기본적으로 베이지 느낌인데 약간 오렌지즙 첨가한 느낌이 예쁘다고 생각함
크리니크 누드팝 크리니크 팝뭐시기들 중에서 얘는 있어야.. 내가 그렇게 정함 자연스럽게 찹챱 잘 올라감 이거 바른 날엔 별안간 성숙한 여성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듦 내가 웜톤인 것 같다 싶으면 일단 사세요
맥 웜소울 이건 사놓고 별로 안써서 사족 붙일 게 없음 별로라서 그런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