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하고 거의 5년만에 수술대위에 누었는데 생각보다 떨리더라구ㅋㅋ
약간 눈밑지를 시술처럼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막 손,발 묶고 머리도 몇겹싸매니까 수술 실감나면서 떨렸어
수면마취도 쌍수할때도 반수면으로 하니까 완전 수면은 처음이고, 바프찍는다고 극한의 다이어트 후 저체중,저혈압으로 걱정많았는데 다행히 괜찮았어ㅋㅋ
낼 마스크꽁꽁싸매고 안경쓰고 일해야지ㅠㅠ 서비스직이라 누가봐도 수술한 티가 나겠지만ㅠㅠ
수술끝나고 눈두덩이가 소세지처럼 부었는데 갈때 아이스팩 하면서 가라고 해서 했더니 훅 가라앉아서 친구가 사진보고 수술안한줄알았댔는데
집오면서 이것저것 사온다고 무거운거 들고, 나도모르게 고개를 몇번 살짝 내렸더니 붓고, 이젠 눈밑도 부었어!! 아주 내일 아침이 기대가 돼 얼마나 부어잇을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