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3월 중순부터 두달째 피티+다이어트 중인데, 두달동안 클린식한건 아니구 여행하면서 일반식 양조절해서 먹고 원래 좋아하던 음식들 엄청 조심해서 한두입 먹거나 아예 안먹고 그랬거든? 근데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몸무게를 안쟀어 열심히 하고있는데 괜히 몸무게 안줄어서 실망할까봐... 그래서 눈바디로만 버티고 있었는데 (+주변사람들이 살 많이 빠졌다구 알려줌) 오늘 쇼핑하러 가서 빅사이즈 여성쇼핑몰에서 바지 입어봤는데.... XL 바지가 배가 안잠궈짐 ㅎㅎ...... 이건 쫌 크지~하고 2XL가져와보변 와이드 팬츠가 나한텐 다 스키니......진짜 바지만 스무벌 입어보구 결국 남자바지 옛날에 입던 큰 사이즈 샀어.... 원래 하비여서 허벅지는 진짜 뺄 살이 너무 많이 남았고, 팔뚝살도 다 지방이라 얼른 빼야하는데 눈바디만 믿고 열심히 했는데 옷 치수에서 티가 안나니까 너무 속상해 ㅠㅠㅠㅠ 그래도 계속 할꺼긴 한데 마음이 조급해져.... 비만에서 통통, 통통에서 마름으로 빼본 둥이들! 다이어트 두달째엔 식단을 조여야할까 아님 운동을 늘릴까? (약간 정체기 같아서 요새 아침에 공복유산소 살살 해주고 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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