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안경 끼고 살다가 렌즈 끼니까 얼굴 여백이 많아 보이긴 했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다가 인터넷에서 중안부 길이 관련 글 보고나서부터 자꾸 신경쓰이고 나중엔 새벽 내내 그것만 들여다보고 자로 재고 계속 검색하다가 밤 샌 적도 있어...ㅠㅠㅠ 사람 볼 때도 그것만 보이고 짧은 사람 보면 부럽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안그러고 싶은데 또 어느순간 신경쓰고 있고 그래 진짜 겁 많은 성격이라 주사 맞으러 가는 것도 무서워하는데 중안부 줄이겠다고 성형까지 알아볼 때 제일 소름돋았어 이건 뭐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