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먹을 때 칼로리 영양성분 확인하고 탄단지 그람수 다 계산해서 저울 재서 먹게 돼 진짜 너무 자연스럽게... 그리고 난 집에 좋아하는 음식(과자, 옥수수, 견과류 등 간식처럼 폭식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게 너무 무서워ㅠ 예를 들어서 자취하는데 엄마가 택배로 저런 음식들을 보내주면 좋으면서도 내가 저걸 한번에 다 먹어버릴까봐 너무 무섭고 갖다버리고싶은 마음이 생겨.. 예전에 전주한옥마을 놀러갔는데 초코파이를 샀거든? 먹다가 남았는데 보관하고 나중에 또 먹으면 될ㄹ걸 이성을 부여잡는다는 느낌으로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버렸어 내가 그 자리에 남은거 다 먹어버릴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