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거 중요한 거 같다고 썼던 익인데.. 축하해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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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1년 동안 체중계 숫자가 내려간 적이 없거든 좀만 방심하면 무게 느는 건 순식간이었는데 아래로는 죽어도 안 내려갔었어 (나는 간헐적 단식도 오래 했고 중간에 거의 절식한 적이 있어서 대사가 망가진? 그런거라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해!) 

근데 1400칼로리 맞춰서 세끼 다 먹기 시작하고 7일 동안 하루에 0.2씩 내려가더니 어제 처음으로 운동 하나 추가하니까 오늘 아침에 순식간에 0.7키로 줄어있었어(´；Д；`) 참고로 어제 아침에만 좀 건강하게 두부유부초밥 먹었고 점심엔 닭곰탕 저녁엔 순두부찌개 끓여서 쌀밥 말아 거하게 먹었음… 글고 난 키빼몸 100 간당할 정도로 과체중이었다는 거 알아줘!! 

 

대신 탄단지는 맞춰줬어! 어느 순간 안 빠지기 시작하면 식단도 조금씩 바꾸기 시작해야겠지만 식단 스트레스 안 받고 너무 행복하다 진짜  

자꾸 글쓰는 이유는 부디 다른 익들도 건강하게 빼길 바라는 마음도 있으ㅠㅠㅠㅠㅠ 나처럼 되지 마 진짜…….. 맘고생 얼마나 심했는지………

[글쓴쀼]

+ 밥을 말거나 하더라도 원래 국물까지 다 먹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건더기 위주로 먹었고 국물은 많이 남았었다는 것도 참고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