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일한 낙이 맛있는거 먹는거였는데 그걸 참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는게 진짜 스트레스임.. 아예 시작도 안하면 몰랐을텐데 6개월 다이어트 하면서 12키로 정도 뺐어ㅎㅎ 물론 주변에서 이뻐졌다 부럽다 이런소리 할때는 다이어트 하길 잘했다 싶다가도 또 음식 참고 또 운동을 하는 내 모습을 보니 다이어트 괜히 했다 싶기도함.. 사실 다이어트 하는 기간동안 우울하기만 했던 것 같아.. 내일 또 운동해야한다는 생각에 내일이 무서워져서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도 여러번했어.. 지금도 난 음식과 운동 강박에 살고있고 우울해. 다이어트 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냥 다이어트 시작도 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