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개선일지 #16

본인 표츌권 다 써서 글 잡담으로 넘어갈 예정 

 

4/27일 목요일 

 

* 데드리프트 

1세트 5kg 2개 15회 

2세트 5kg 2개 20회 

3세트 10kg 2개 10회 

4세트 10kg 2개 15회 

5세트 10kg 2개 15회 

6세트 12.5kg 2개 15회 

 

* 프론트 로우 

1세트 7.5kg 2개 20회 

2세트 7.5kg 2개 20회 

3세트 10kg 2개 10회 

4세트 10kg 2개 15회 

5세트 10kg 2개 20회 

 

* 레그 컬 

1세트 15kg 20회 

2세트 15kg 209회 

3세트 20kg 15회 

4세트 20kg 15회 

5세트 20kg 20회 

 

* 레그 익스텐션 

1세트 20kg 15회 

2세트 20kg 20회 

3세트 25kg 15회 

4세트 25kg 20회 

5세트 30kg 20회 

 

* 바벨 스쿼트 

1세트 5kg 2개 15회 

2세트 7.5kg 2개 10회 

-> 왼쪽 팔꿈치 ~ 손목 부분 뻐근해서 하다가 그만둠 

 

* 레그 프레스 

1세트 120kg 15회 

2세트 160kg 15회 

3세트 160kg 15회 

4세트 180kg 12회 

5세트 200kg 8회 -> 💡New 신기록 

6세트 200kg 8회 

 

인터벌 러닝 20분

[쀼1]

대박 나 156cm 51kg인가..?아무튼 레그프레스 42kg하고도 혼자 뿌뜻해하는데
익 대박이다. 200kg ㄷㄷㄷㄷ
나 헬스 2주차인데...
익은 얼마나 오래했으면 이렇게 운동을 잘하는겨....?

[글쓴쀼]

나 3주차 시작한 상태!
4/10일부터 시작했어
162cm 64-65kg 왔다갔다 하고
요번 달은 운동에 재미 붙이는 중이라 식단은 안하는 중
운동은 이때까지 하루 빼고 다 간 상태

[쀼1]

운동 3주차??그럼 더 대박!!!!
와우... Pt받어...?!나도 헬스 재미붙였는데...!!
난 혼자 운동해서 파워레그프레스 사실 양 쪽에 20kg씩 추가할까말까 망설이고, 괜히 헬스장에서 눈치보고 그러거든 ㅜㅜ힝..

글쓰니는 운동할 때 그런 눈치 안보여?나 너무 소심한가봨ㅋㅋㅋ운동할 때도 눈치봐....

저렇게 운동하면 식단안해도 살빠지겠다...!

[글쓴쀼]

피티 받고 있어!
나 내향적이라서 헬스 시작하기 까지의 마음가짐도 되게 오래 걸렸어 ㅋㅋㅋ...
집 나가는 순간부터 기 빨리는 사람이라 🫠
그래서 헬스장 들어서는 순간부터 헤드셋 끼고 눈에 영혼 없는 채로 들어가...
피티 없는 날
가자마자 인터벌 러닝 30분 하고
부위별 운동 2가지 15-20개로 5세트씩 하고 (한 부위당 50분 정도 걸림)
그 후에 인터벌 20-30분 하고 집 감
ㄹㅇ 헬스장에서 사람들 나 신경 하나도 안 쓰는 듯
간혹가다 한 번씩 시선 느껴지긴 한데
나라는 사람을 파악하기 보다는
중량, 자세를 순간 빠르게 보고 눈 돌리는 느낌이더라! 나는 그리 느낌
물론... 나는 타인한테 눈길도 안줌... 땅만 보고 있어 ㅋㅋㅋ 사람 많은 시간대 갔다가
속 울렁거려서 하다가 온 적도 있어
중량 올리는 거에 눈치 보지마러!!
찔끔찔끔하면서 늘리면 돼!!!

[글쓴쀼]

아직꺼지 살은 하나도 안 빠졌어 ㅎ
하는 만큼 먹어지고
하도 디저트 좋아해서
5월부터 식단하기로 합의 봄 ㅎㅎ

[쀼1]

대박 나랑 짱똑이야 ..
헬스 할까말까 망설일 땐 해야 그 날하루가 더 활기차지고 생산적 있어지던데.
그리고 헤드폰끼고 영혼없이 들어가는거 완전 공감이다 ㅋㅋㅋㅋㅋ
마저 한 번씩 시선느껴지는데 그건 운동 열심히 하니까 쳐다보는 것 같아... ...ㅎ
나도 사람많으면 울렁거리고 호흡 가빠져서 일부러 새벽이랑 점심시간대에 가는데..ㅎ헤헤

열심히 하자!!
나는 요즘 천국의계단 1시간씩 총 2시간 타는 듯....
과거에 요요겪으며 폭식증있었어서 난 체중을 안재서 숫자로는 모르겠는데 배가 좀 들어갔어!
뭐든지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아ㅠㅠ

쓰니도 나도 화이팅하자
가끔 글보면 응원글 남기고 갈게 ㅎㅎ

[글쓴쀼]

헐 나도 이걸 시작하게 된 계기가
식습관 너무 안 좋고 폭식증 때문이야
ㅠㅠ 하 우리 이 지긋지긋한 굴레에서 벗어나 보자
응원 고마워!!!
나도 덕분에 더 힘내서 하루하루 책임감 있게 운동하게 될 것 같다!!
오늘 하루 마무리도 잘 하고
내일도 행복하쟝 ☘️

[쀼1]

익아 나 저번에 댓 달은 익인데!pt관련해서 간단하게 질문해두 될까 ㅠ?!

[글쓴쀼]

웅웅! 늦더라도 답글 달게

[쀼1]

고마워!내가 괜찮다가 3개월만에 폭식해서..멘탈이 좀 많이 흔들리더라고. 그래서 오늘 헬스장가면 나 살찐거 티날까봐 집에서 혼자 실내사이틀3시간+홈트1시간하다가 현타가왔어..ㅎㅎ
그러다가 막 헬스관런 검색을 하는데 (내가 다니는 헬스장이 다음주에 기간이 끝나거든!)마침 집근처에 새로운 헬스장이 열려서 pt10회 40만원 등록하면 한달 헬스장이용료도 무료라고 하더라구.

[쀼1]

내가 웬만한 홈트는 다 섭렵하고, 지금 헬스장에서 혼자 V스쿼트, 랫풀다운, 케이블시티드로우, 레그프레스, 힙어브덕션, 점프스쿼트,점스버피를 스스로 할 정도로 운동 신경?실력?은 좀 있는 편같아!다이어트경력만 10년은 되는데 요요도 10번은 겪었기도 했고...ㅎㅎ
나 스스로도 사실 운동이나 루틴은 짤 수 있을 것 같은데, 난 주변지지가 있으면 더 잘하는(?)그런 사람이란 말이야...?
그래서 돈으로라도 그 지지를 살까하고 pt10회를 해볼까하거든!
그런데 또 PT가 인생이 바뀔정도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서 댓글로 물어봐..ㅎㅎ

[글쓴쀼]

나 같은 경우도
다이어트를 중학생때 얼떨결에 시작하게 돼서 (치아 교정) 10년 째 하고 있어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어서
인생에서 한 번도 날씬한 적이 없었음
162cm 53kg 가 인생에서 제일 뺐던 때.
그 마저도 몇 개월 지속 안돼서 1년 만에 62 정도로 돌아옴.
보통 내 평균 체중이 키-100 이거나 키+102 정도.
나도 답쓴이와 비슷하게
나는 내가 살이 쪘다거나 내 외관에 자신 없는 날에는 밖에도 나가기 싫어서 약속은 개뿔 자기 혐오도 생기기 일수였음
근데 그게 성인돼서 더 심해짐
술 먹다보니 어쩌다가 먹토를 하게 돼서
그 후 부터는 폭/과식하다 보면 먹토도 간간히 했었고.
사실 이 일지 쓰면서도 한 적 있음.
(난 PMS가 심리적 불안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서 먹는 걸로 풀더라고)
어짜다가 내가 다이어트에 강박이 생겼지?
몸무게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딜레마에 빠졌고 사실 지금도 그래 (이 일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임. 아마 이거 #1 인가 2에 있을 듯)
나도 진행중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답쓴이 글 보면서 마냥 마음이 가볍지 않네...

서두가 길었다..!!
(답쓴이한테 진정성 있게 답글을 남기기 위해서는
나 자신도 좀 알려야 할 것 같았어)
일단 내 일지에 관심 갖고 이렇게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마워! 덕분에 더 책임감있게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답쓴이 댓 읽어보니까 현재 고민거리가
1.본인 혼자서도 운동 루틴을 짤 수 있는 능력이 되고 그만큼 운동 실력이 있음 2. 하지만 운동을 할 시 주위 서포트가 있으면 능률이 올라감 3. 2가 필수 요소는 아니나, 다이어트를 성공/ 벗어나고 싶은 상태임 4. 3을 위해서 돈을 지불하면서 까지 할 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의문

글쓴 답변
-나라면 일단 그 새로운 헬스장 가서
헬스만 한 달 정도 다니면서
트레이너, 기구 파악하고 PT 고민해 볼 것 같아
( 무료 PT 1회 라도 없으려나? )
이유: 새로운 곳에 가면 다시 의지 불타올라서 운동에 흥미 붙여질 수도 있음/ 그 의지 시들때 쯤에 PT 시작-> 누군가의 서포트로 쩔 수 없이라도 운동 지속함
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쩌다 보니 답쓴 답변보다 서두가 더 긴 답글이 되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음 좋겠다
혹 다른 고민거리나 도움 될 수 있을 만한 일 생기면 또 찾아와주! 늦더라도 답글 달게 ㅎㅎ

[글쓴쀼]

https://instiz.net/writing2/95662

그리고 이 주소는 윪겨간 내 일지!
혹 운동 달리려면 내 것 보면서 같이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