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에 남친이랑 이별했는데 서로 너무 사랑하는 상태에서 서로의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강제로 헤어졌어.. 너무 슬퍼서 밤마다 울면서 잠들었거든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눈물나고 근데 원래 밥은 잘 먹는편이라 막 굶고 그러진 않고 2끼(원래 아침 안 먹음) 잘 챙겨먹었거든 회사가는 생활은 평소와 똑같았고... 사람이 좀 말라진거 같아서 몸무게 재봤는데 원래 162에 52 였는데 지금 3주만에 49가 되었어 예전에 마름으로 가고 싶어서 다이어트 열심히 할 때도 정말.. 마의 구간처럼 절대 안 빠졌는데 아무것도 안 했는데 사람이 말라가네 나도 다이어트 해봐서 이 구간이 얼마나 빼기 힘든 구간인지 아니까 내 몸이 지금 괜찮은건지 걱정돼 밥은 잘 먹고 있는데 갑자기 왜 이러지?? 정신적 스트레스로 빠지는건 식욕 부진으로 안 먹어서 빠지는 거 아니었나?ㅠㅠ 일상에 올려야하나 사랑방에 올려야하나 여기에 올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여기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