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금연.. 한마디로 참아야 이뤄지는 것들 병행 중인데 뭐든 귀찮아하는 내 성격이 진짜 도움되는 것 같아 순간 가짜 배고픔 차올라서 뭐 먹으러 가고픈 욕구 들면 ‘야 너 귀찮은 거 엄청 싫어하자나. 굳이 뭐 꺼내 먹는 것도 개귀찮은 일이야. 아 귀찮다 귀찮아~’ 같은 생각 일부러 하는데 실제로 너무 귀찮아져서 안 먹게 되고 담배도 ‘뭔 또 담배야. 귀찮게 나가서 불 붙이고 해야하는데 니가 이렇게 부지런하다고? 진짜 귀찮다 귀찮아’ 생각하다보면 피울 마음 쏙 가라앉아 ㅋㅋㅋ 진짜 귀차니즘에 침식된 익들은 귀찮음 활용해봐 이것만한 금욕 도구가 없어 ㅋㅋ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