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게 공부해야할 게 있어서 4개월 동안 거의 안나가고 책상 앞에 앉아만 있어서 그런지 밥 좀만 많이 먹어도 소화 안되고 적당히 먹어도 식곤증 오고 이런 느낌이 싫어져서 먹고 싶은거 다 먹어도 배부르게 안먹고 그러다보니 점점 한 끼에 밥 반공기 정도 먹고 있는데 피티 받고 요가 다녔을 때 보다 눈에 띄게 살빠졌다.. 원래 마른비만 체질이라 뭔 짓을 해도 사춘기 이후로는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절대 안빠지던 팔뚝살 볼살 뱃살 다 빠짐.. 가슴도^^.. 반컵 정도 줄은거 같음.. ㅠ 근데 운동량이 전혀 없으니 당연히 안건강한 느낌.. 물론 체력도 안좋아짐.. 지금 나시 입었을 때 옷 핏 괜찮아서 만족스러운데 얼굴은 갑자기 팔자주름 생길랑 말랑해서 다시 체력도 기르고 밥 양도 늘려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