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려던건 아니고 한 달 전에 갑자기 건강상 문제가 생겨서 어떤 치료를 받아야 됐는데 혈당 주의해야하고 신경쪽 문제라 근육량 높이면 좋대서 식이 겸 몸을 만들어 놓게 되었어 체지방 30%로 스펙 대비 높은 편이었거든 바프나 뼈마르려고 하는 다이어트 아니라서 장기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동 >> 지출을 줄여야 되는 상황이라 PT나 필라테스 다닐 수가 없어서 매일 1시간-2시간 씩 집 앞 공원에서 빠르게 걷기 이번에 느낀건데 매일 하려면 노래나 영상 아무거나 듣지말고 플리 신경써서 요일별로 세팅하고 하면 훨씬 나아 +기상과 동시에 유튜브 다노 아침 스트레칭 걷기 전에 유튜브 소미핏 운동전 전신 스트레칭 걸으때 양팔 벌려 직각 만들고 위아래로 내려 주는 동작 최대한 (예전 pt때 배운거) 걷고 나서 폼롤러로 발바닥 다리 풀어 주는 것만 식이 >> 밥 현미곤약밥으로 완전 대체 그로서리 서울 추천 할인 안하면 부담스러워서 4개 8천원 이하 일때 사고 쿠팡에서 더 싼 거 몇 개 시켜 먹어 봤는데 식감이나 맛이나 냄새 만족스러운 게 없었어 ㅠㅠ 그로서리 서울은 잡곡밥처럼 먹을 수 있어 닭가슴살 워낙 부드럽고 자극적으로 맛있는 거 많아서 한끼통살 (양념통닭 스리라차마요) 핼뷰 등등 근데 이런 건 먹으면 너무 입맛 자극 되고 더 먹고 싶어져서 주1 정도만 먹었고 너무 맛없는 건 또 못 먹겠고 자연실록 스테이크 큐브 기본맛 에프 돌려서 먹는 게 적절한 타협선이었어 거의 메인으로 먹고 밥반찬으로 먹음 단백질 쉐이크 핑크보트 단백질 쉐이크 추천 최애 때문에 알게된건데 그 어떤 단쉐보다 만족스러웠어 단쉐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은 거 많잖아 근데 너무 달고 속세맛인건 먹고 나면 떡볶이 마라탕 먹고 싶어져서 이건 맛있는데 덜 달고 고소하고 포만감도 괜찮아서 운동 후에 먹었어 식사 대용이라기 보다는 다른 간식 다 줄이고 간식처럼 먹음 샐러드 식이섬유 챙기는 게 제일 힘들고 귀찮고 고난도 샐러드 사 먹으면 너무 비싸서 쿠팡에서 베이비 채소 같은 거 좀 큰 거 사서 냉장 보관해 가면서 먹고 정 부족하면 그냥 나물반찬 먹었어 술x 커피x 과자 x 빵 딱 2번 먹음 이렇게 한 달 했더니 삼 키로 빠졌더라고 그동안 얼마나 막 살았나 싶고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했어 물론 앞으로는 절대 이 속도로는 안 빠지겠지만 계속해 보면서 후기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