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고 살에 파묻혀서 사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길거리에 예쁘고 마른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지 남들이 날 볼때마다 뚱뚱해서 돼지같다고 생각할까봐 무섭고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 내 몸 때문에 남자친구랑 스킨쉽도 하기싫어.. 체중계는 자취방에 없어서 안재고있는데 최근에 쟀을때가 한달전 156 54키로였고 지금은 그때보다 최소 3키로는 더 찐거같아 제발 눈 뜨면 말랐으면 좋겠고 살이 사라져있었으면 좋겠어 먹는걸 제한하는 것도 너무 괴로운데 거울보는게 너무 괴로워서 미치겠다 속상해 차라리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할만큼 위장이 나빠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