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끊으려면 밥 많이먹어라 머 이런소리 하잖아

다이어트 한다고 밥 조금먹지 말고

쌀밥에 반찬 천천히 많이 먹으면 간식생각안난다~

이러자나

근데 밥도 먹을만치 먹었는데도 단거랑 빵 과자에 환장하면 답 없는거지..

[쀼1]

글치..밥 든든하게 먹고 디저트를 조금씩만 먹는 습관을 들여

[쀼2]

난 그래서 걍 디저트를 밥으로 먹어... 요즘에 비건디저트 잘 되어 있잖아 그거 적당히 먹으면 터라 ㅎㅎ

[쀼3]

쓰니양 식습관 개선이 어려운거면 간식 잘 끊는법 이런거로 검색해서 따라하는 것보다 도파민 중독 고치는법으로 검색해서 그걸 따라하는게 한 열배는 더 효과적일거임 나 폭식증 완전히 고치고 음식으로 얻는 자극에 감흥 없어져서 필요한 만큼만 먹게 된 앤데 ㄹㅇ 믿어도 돼 도파민 중독 개선방향으로 찾아봐 실제로도 식습관 제어 안되는건 그쪽문제가 맞음 예를들어 담배 끊으려고 달달한 거로 대체했다가 디저트 중독되는 애들 많잖아 담배에서 넘어간 그것도 결국 쉽게 얻을 수 있는 도파민 수급처라 결국 이것도 고쳐야하는 다른 차악일 뿐인 것처럼 본문도.. 적정량의 밥을 먹어서 생기는 포만감을 통해 불필요한 디저트 섭취가 막아지는 경우엔 괜찮은데 쓰니처럼 그래도 안 막아지거나 새로운 밥폭식이 생기는 경우엔 망가진 도파민 체계 바로잡는 방향으로 찾아보는게 진짜 백배 효과있음 답이 없다기보단 본문같은 방법이 먹히는 애들은 보통 다른 도파민 수급처가 있어.. 그것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잘못된 주수급처가 아니라 노력이 동반되는 성취감이 있는 수급처임 운동이라던가 악기라던가 연애라던가 친구나 공부, 본업 등등 엄청 많음 그래서 걔넨 밥 꼭꼭 씹어먹고 반찬 많이 먹는거로도 고쳐진거임 디저트 안먹어도 딱히 그게 도파민 “주”수급처가 아니라서 별 지장이 없어 ㅎ.. 반대로 음식이나 술이나 담배처럼 노력없이 얻을 수 있는게 “주”수급처가 되어버리면 쓰니처럼 끊기 어려워지는거야 진짜 ㅜㅜ 한번 도파민 중독 고치는 쪽으로 검색해봐 그게 훨씬 효과적이야 정말

[글쓴쀼]

헐....도파민 ㅜㅜㅜ진짜 진짜 맞는거 같아........조언 너무 고맙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