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최저 몸무게가 42 최고 몸무게가 53였음
A회사 다닐 때 몸을 쓰는 업무이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거든
살면서 보통 45~47 왔다갔다 했었을 때도 너무 말랐다 소리 들었었는데 최저 몸무게 찍고는 어디 아프냐 소리 들었었음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A회사를 관두고 한참 쉬다가 B회사를 가게됨
근데 B회사는 앉아서 일하는 몸을 거의 쓸 일 없는 업무여서 2년동안 다니면서 역대 최고 몸무게를 찍음
전엔 허리가 26~27이었는데 지금은 30을 육박하고 이중턱도 생김
A회사 다닐 땐 스키니진이 유행이기도 했고 입을 수 있어서 자주 애용했는데 이젠 와이드만 입고 다님 전에 입던 바지는 다 맞지도 않고 스키니는 둘째치고 전엔 커서 못 입었던 바지도 이젠 작아서 못입음
여기서 고민됨
차라리 저체중이 나은건가.. 지금 역대 최고 몸무게 찍었는데 다이어트 할 생각은 없고.. 맨날 사먹고 간식도 엄청 먹고 이러는데.. 내 생각엔 10kg 가까이 찐 게 체지방만 찐 것 같은데..
내가 살면서 다이어트 생각 1도 안 했었는데 작년부터 지금 다이어트를 해야되나 고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