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18kg 진짜진짜 힘들게 감량하고 나서 (키 160/95➡️77)
와 내가... 뭐가 씌였는지 3월부터 지금까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밤에도 먹고 낮에도 먹었더니... 96kg 됐다...
그동안 몸무게 재는 거 회피한 것도 맞고 ㅠㅠ 보상심리 도져서 막 먹은 것도 맞는데 막상 몸무게 확인하니까 진짜 죽고 싶다...
살빠졌을 때 입던 옷이 끼고 쪼이고, 거울 볼 때마다 확실히 두꺼워진 몸뚱아리는 인지하고 있었는데 ㅠㅠ 왜 진작 정신을 못 차렸을까... 후회와 현타의 눈물을 쏟는 중
빠졌을 때 유지하고 버텼어야 했는데 ㅠㅠ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짐... 후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