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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73l

원래부터 통통해왔긴 한데 연기 준비하면서 하루에 두유 한 개만 먹거나 달걀 두 개만 먹거나 하면서 살 쫙 뺐다가 입시 끝나자마자 성인 되고 술먹고 이것저것 먹다보니까 23키로가 불었어..

작년만해도 65키로 정도만 나갔는데 한의원에서 식욕 억제제 한 달 먹고 62키로 까지 빠졌다가 심장 두근 거리고 잠 안오는게 심해서 끊었거든.. 그랬더니 반 년도 안돼서 10키로가 더 뿔었어..

이제 뭘 더 할 마음이 안 생겨.. 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도 10키로는 빼야하는데.. 의지박약이라 맨날 살 빼야지 마음만 먹고 야식도 먹어..^^

약 같은 거에 그만 의지하고 싶은데 막상 혼자서는 못해..

진짜 마른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도 너무 부러워..

50키로였을 때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 입시 하느라 바빠서 사진도 몇 장 없어.. 내가 어땠는지를 모르니까 자극도 안되고 맨날 주눅들고 자존감만 낮아져..

남자친구도 살 빼라고 그러고 친한 친구들도 살 빼라고 하는데.. 이젠 진자 모르겠다..



 
쀼1
아냐 할 수 있어 나 52키로였는데 편입한다고 공부하다가 공부끝나고 매일 새벽에 편의점에서 불닭먹고 과자먹고 반복해서 1년도 안돼서 78키로까지 쪘거든?
80이 코앞이라 이건 아니다 해서 마음먹고 62키로까지 뺐다가 좀 그래도 사람같아지니까 또 먹어서 지금은 66인데 다시 다이어트 중이야 ...
나야말로 진짜 의지박약에 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힘들긴 한데 나도 했으니까 할 수 있어!!!!

3개월 전
글쓴쀼
헉 ㅠㅠ 대단한데..??? 다이어트 할 때는 그냥 정석인 방법으로 한거야????
3개월 전
쀼1
나갔다와서 이제 봤다..!! 웅 피티등록하고 헬스장가서 주 3회 운동하고 먹는건 막 떡볶이 마라탕 이런 음식은 안 먹었고 차라리 넘 못 참겠으면 구운치킨이나 초밥 이런거 시켜먹고 군것질도 최대한 줄였어!! 그렇다고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를 먹진 않았고 평상시 먹는거에서 조금 줄이면서 먹었어!!
3개월 전
쀼2
나는 다이어트를 한다! 하고 굉장한 마음가짐 가지는것보다는 그냥 일상생활에서 할수있는 간단한것부터 차근차근 하면 폭식안하구 다욧 오래할수있는것같아 예를 들어 엘베안타고 계단으로 가기 야식 4번먹을거 1~2번먹기(이제 야식 안먹긴해 ㅎㅎ) 그리고 양적게먹으면 배고플텐데 다먹고물 300ml정도 마시니까 배 완전 불러..
3개월 전
글쓴쀼
헉 맞아.. 늘 굉장한 마음가짐만 갖고 우렁차게 시작하려고 한 것 같아ㅠㅠㅜ 욕심 많고 성급하기 바빴는데 마음을 고먹어야겠다.. 팁 고마워ㅠㅠ
3개월 전
쀼3
다이어트한다 생각하지말고 건강 챵긴다 생각하면서 몸에 좋은거 위주로 먹어봐! 물 많이 먹고 채소류 단백질 이런거 챙겨주고 간식은 제로로 바꾸고 그럼 스트레스도 덜 받고 미용보다 건강 생각하면 좀 더 편하더라 버스비 아낀다치고 가까우면 걸어가고 배달보다는 포장해오고 이럼 진짜 오느순간 빠져있어
3개월 전
글쓴쀼
맞아ㅠㅠ 건강해지기 위해서 해야하는데 자꾸 미용쪽으로 틀어지는 것 같아.. 채소만 먹으면 자꾸 설사를해서 채소는 몸에 안맞는것같구.. 단백질이랑 다른 식이섬유 음식을 좀 먹어야겠어ㅠㅠ 배달보다 포장,,!!! 팁 고마워!!!
3개월 전
쀼4
다이어트하면 그 루틴을 한달유지하기가 제일 어렵더라 근데 욕구도 참아버릇하면 참아지더라구. 한번한번이 모여러 살이 빠지는것같아 화이팅이야..!
3개월 전
쀼5
다이어트할때 모리카락 안빠졌어?
3개월 전
쀼6
나 최고몸무게 79찍었다가 이번 1월부터 73에서 시작해서 지금 58됐는데 1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식단관리하고 운동하니까 되긴 되더라 초기에는 입터지는거 어쩔수없고 내일부터 잘하면 되지~ 하고 마음을 좀 내려놓으니까 샐러드 먹기도 수월해졌어 나도 어제 쿠키 폭식했다 하핳 약간 다이어트 한다기 보다는 식습관 교정?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애 익숙해지면 뭐 먹고싶단 생각도 안들고 식욕도 없어져 화이팅
3개월 전
쀼6
아 그리구 경험자라서 하는 말인데 정기배송 오는 샐러드 + 닭가슴살 + 현미밥 햇반 작은공기 이걸로 12시 6시 맞춰먹어도 빠지더라! 두유하나에 계란 하나는… 이건 당연히 힘들수밖에 없을거 같애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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