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거 먹되 조금만 먹으면 혈당이 엄청나게 오르지도 않고 살도 안찌는데 괜히 저런거 먹으면 욕구 충족도 안되고 입만 터져서 괜히 오버해서 더 먹게되더라고
예전에 혈당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먹는양만 줄였을땐 음식에 대한 갈망도 별로 없고 무난하게 45키로 유지했었거든 근데 막 저당 음료, 저당 음식들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강박 생겨서 당류 완전 줄이고 신경쓰니까 오히려 갈망이 더 커지더라고 디저트 안먹으려고 참다가 옥수수 강냉이로 입터져서 엄청 커다란 한봉지의 반정도 혼자 꾸역꾸역 먹고 토하고 그런적도 있었다....🥲
물론 탄단지 비율 맞춰 먹는거 당연히 중요하고 당류만 많이 섭취하면 몸에 안좋겠지만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환자가 아니고서야 그렇게까지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는거같음..걍 내가 배부르고 배고픈 느낌을 잘 파악하고 배고플때만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는게 젤 중요한거갘아.. 뭐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는건 다를수 있으니까 이건 그냥 내 개인적 의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