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보니 병원이름 못 알려주는 피부과 후기ㅋㅋㅋ

최근에 친구 소개로 강남에 있는 새로개원한 피부과 가서 오픈이벤트로 인모드랑 슈링크받고 왔는데 

친구가 거기 원장님 지인의 지인이래서 나한테도 홍보해달라길래 후기써봐

근데뭐 나한텐 지인의지인의지인인거라 딱히 이해관계는 없어서 솔직후기 남겨볼게

일단 난 피부과 좀 다녀봤지만 딱 두개만 봐.

첫번째는 가격. 비싸도 문제지만 너무 싸도 불안해. 근데 인모드 2만원도 안하길래 받으면서 물어봤더니 신규개업이라 잠깐 동안만 싸게 하는거라더라. 흠...그래 일단 패스.

두번째는 의사의 태도. 관리실에 누워있으면 의사가 냅다 들어와서 기기부터 들이대는게 흔히 말하는 공장형 피부과 특징인거 같은데 여기는 의사가 들어와서 나 일어나 앉아보라하더니 얼굴 여기저기 만져보고 웃어봐라 깨물어봐라 하더니 디자인 그리고 하더라. 인모드 2만원도 안하고 슈링크도 300샷에 5만 얼마했는데 솔직히 좀 놀랐어. 그래도 내 얼굴에 맞춰주는 느낌?? 들어서 기분 나쁘지않더라구

강남이라 좀 멀긴했지만 그래도 저렴하고 깔끔하고 시술도 맘에 들엇어서 후기한번 써봤당

근데 다 쓰고나서 병원이름 말하면 안되는거 깨달아서 병원이름은 비밀이얌ㅋㅋㅋㅋㅋ힌트는 강남역 5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수협있는건물! 궁금한 익들은 네이버지도 찾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