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턱에서 소리난다거나 턱이 비대칭이였던 사람있니?

진짜 이게 스트레스여서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고쳐야하나싶거든...

혹시 고친 사람 있으면 뭐했는지 알려주라ㅠㅜ

[쀼1]

나 턱에서 소리났어ㅠㅠㅠ

[글쓴쀼]

어떻게 고쳤어?ㅠㅠ

[쀼4]

그게 7살때부터 계속 지속되서 점점 아파지고 턱을 못 벌려서 중2때 아산병원에 턱관절내과?그런게 있거든? 거기 가서 검사 받고 MRI 찍었었는데 원인이 턱관절 내에 염증이 생겨서 고름도 나고 피도 난게 점점 쌓여서 관절염이 생겼다고 하더라ㅠㅠ 그래서 세정술이라는 간단한 수술 받았어. 나 같은 경우는 되게 오랫동안 앓았고 심한경우라서 바로 당장 고쳐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ㅠㅠ

[글쓴쀼]

얼마정도 들었는지 알려줄수있니ㅠㅠ 그래도 이젠 턱에서 소리 안나지? 수술하고 얼마나 있어야돼? 수술하고 바로 맨얼굴로 못돌아다니지?

[쀼9]

일단 세정술 받았는데 세정술이라는게 턱 벌리고 있으면 그 안에다가 주삿바늘 집어넣은 다음에 생리식염수?맞나? 튼 그걸로 안에 들어찬 고름이랑 피 이런거 다 씻어내는 수술이었거든? 아 3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 미안..ㅠㅠ 근데 확실히 그거 하고 나니까 턱도 잘 벌려지고 음식 먹을 때도 되게 편하더라! 근데 이게 한 번에 바로 없어지는게 아니라서 세정술을 받고 받고 계속 받아도 어차피 악화되는건 똑같대..ㅠㅠ 그래서 관리 되게 잘 해야된다고 하시는데 일단 딱딱한거 먹지 말고 음식 먹을 때 턱 아프면 바로 먹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고ㅠㅠ 그리고 절대로 이 악물지 말고 엎드리는것도 최대한 자제하래ㅠㅠ
MRI 찍는게 그렇게 비싸더라고..... (쭈굴쭈굴) MRI 세 번? 정도 찍고 세정술 하고 튼 뭐 그런것까지 다 합쳐서 한 300만원? 정도 들은 것 같아. 그래도 턱에서 소리가 나긴 나.. 아프기도 하고ㅠㅠ 수술하고 바로 돌아다녀도 돼~ 되게 간단한 수술이라 국소마취만 하고 끝났어!ㅋㅋㅋㅋ 얼굴 붓지도 않고!

[글쓴쀼]

고마워! 일단 나도 검사 받아봐야겠다ㅠㅠㅠㅠ

[쀼2]

나 턱관절장애 심해ㅋㅋ 가끔씩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 하고 진짜 심할땐 입도 안 벌려져

[쀼3]

이거 수술은 없고 물리치료 그런거 해야될걸?

[쀼5]

ㅅ수술 이쪄!

[글쓴쀼]

아 진짜?ㅠㅠ 안면비대칭도 있어서 수술해야하나했는데..

[글쓴쀼]

나도ㅠㅠ 진짜 너무 아파서 턱마사지하거나 입을 쫘악 벌려 그러면 더 안좋은거 아는데 너무 아파서ㅠㅠ 점점 심해지는지 이젠 사진 찍으면 이상해진다 허허

[쀼7]

아플때 수건 뜨거운 물에 적셔서 턱관절쪽에 갖다대면 좀 괜찮아지더라

[쀼6]

나잖아.. 경락도 있다던데.. ㅠ

[글쓴쀼]

아 진짜?ㅠㅠㅠㅠㅠㅠ검사 어디서 받아봤어?

[쀼13]

아니 ㅠ 근데 난 초2때 턱이 빠져서 대충 끼웠더니 그 이후로 턱이 안좋아졌어 그리고 그냥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광대도 한 쪽 더 튀어나와있고 대칭이 안맞더라고 솔직히 남은 잘 모르는 것같기도 한데ㅅ사진찍거나 거울보면 난 너무 잘 보이고 그래도 양악은 좀 그래서 시술로 좀 해결해보려고 턱 근육도 발달해서 보톡스랑 윤곽주사도 맞아볼건데 경락도 좋다하더라 ㅠ ㅠ

[쀼8]

딱 나다 나 그거 스트레스라서 큰 병원 갔다 왔거든 종합병원인데 내가 카메라에 비치는 직업이 꿈인지라 사진이나 카메라 앵글로 비쳐서 보면 내 얼굴 비대칭이 되게 심한 거야 떡에서 딱딱 소리도 나고 걸리는 느낌도 들고 이게 되게 스트레스라 올 초에 엄마랑 다녀왔는데 익인이 같은 경우는 남이 왔을 때나 거울로 봤을 때 심하게 보이는 건지 모르겠는데 난 그정도는 아니였어 병원에서는 남들이 가지고 있는 정도로 가지고 있는 건데 내가 더 신경쓰고 거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그게 심해보이는 거라고 했었고 딱딱 소리가 나는 건 턱관절 장애 검사를 해봤는데 턱관절 장애는 없었고 그 소리나는 부분 뼈가 남들은 동글동글한데 난 각이 좀 져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술을 할 거면 턱이 좀 삐둘고 안면 비대칭 자체가 있어서 왼쪽이었나 아무튼 한 쪽이 광대나 눈썹 자체가 다 올라가있어서 양악을 해야된다고 했는데 양악을 하면 실제로 봤을 때는 티가 안 나고 사진상으로만 괜찮아 진다고 하더라 병원에서도 그건 뼈를 건드는 거라 위험한 수술이고 천만원이 기본이라 별로 안 심하면 권유하지는 않는데 익인이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는데 나 정도였다면 턱에 힘 주는 버릇이나 이 악무는 있으면 고치고 일부러 입 크게 벌리지 말고 딱딱 소리 나지 않게 조금만 벌리고 하품할 때도 신경 써서 하고 마사지 꾸준히 해주래

[글쓴쀼]

난 누가 대놓고 더 비대칭이야? 이러진 않는데 유심히 보면 어? 그렇네? 하더라 저번에 증명사진 찍었는데 포토샵 해주는거 옆에서 보고있는데 생각보다 비대칭이 심한것같아서 놀랐고 부끄럽더라... 턱때문에 더 못생겨 보이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도 받고...

[쀼10]

나도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친구들이 자세히 보면 어? 좀 ㅇㅇ 이정도였어 근데 거울이나 카메라에 비춰서 보이면 그게 더 심해보였고 내가 봤을 때는 지금 익인이가 거기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는 거 같거든? 그래서 익인이보 나랑 비슷하면 비슷했지 심한 건 아닌 거 같아 나도 증명 사진이나 프로필 사진 찍으면 왼쪽 보다 오른쪽이 더 모양도 이상해 약간 더 둥그런? 턱 자체가 오른쪽으로 밀려나있는 것도 있었고 거울로 통해서 봐도 비대칭이 딱 보여 그래서 엄마가 최근에 다시 양악 할래? 라고 권유도 했었고 근데 난 안 한다고 했었거든 익인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건데 비용이나 추후 부작용 같은 거 잘 생각해봐

[글쓴쀼]

고마워ㅠㅠ 정말 간단하게 시술로도 좋아질 수 있는게 있으면 좋을텐데ㅠㅠ

[쀼12]

간단하게 시술은 없고 마사지? 그런 것만 있더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내가 익인이 처럼 겪어보고 지금은 최대한 신경 안 쓰려하고 마음 놓은? 상황인데 내가 조금 좋게 생각하고 신경 안 쓰면 되더라 충분히 예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사진 같은 것도 분명 그게 더 강조가 되는 각도가 있고 티가 안 나는 각도가 있고 그래 솔직히 가끔 이런 거 다 신경 쓰는 게 속상하고 그럴 때도 있는데 단지 이것 때문에 부모님이 순식간에 천 만원 쓰는 것도 그렇고 내 목숨까지 걸고 싶지도 않고 그러더라 너무 심하다, 비대칭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게 더 심해보이니까 최대한 그런 생각이 들어도 이정도면 뭐 ㅇㅇ 라는 생각으로 넘겨봐!

[글쓴쀼]

12에게
고마워 익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말해주니까 위로가 된다 난 너무 내 자신을 못나게생각해서 그랬나봐ㅠㅠ고마워ㅠㅠ

[쀼11]

나다... 난 소리는 나는데 비대칭이 심한 경우는 아닌데 부정교합때문이얌뮤ㅠㅠㅠㅠㅠ 돈 생기면 치아 교정하려구...ㅠㅠㅠㅠ

[글쓴쀼]

나도 교정하고싶어...엄마가 이번 방학에 시켜준다했었는데 역시 안해줌 뭐 기대도 안했어서ㅓ ㅎㅎ...

[쀼14]

나도 그래서 반포기... 저번 겨울방학에 해주신다고 했다가...

[쀼15]

아 나도 교정.. 턱이 좀 돌아갔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쀼16]

나도 그런데ㅠㅠ 그래서 턱도 잘빠짐..부정교합이 심해서 일단은 교정은 해야하는데 양악인가? 하악인가? 그 수술도 받으라고 했는데 그냥 교정만 할랴고ㅠㅠ아픈거 싫어서

[쀼17]

나도 지금 몇년째 그래 뭐 씹을때마다 오른쪽 턱에서 소리나고 사랑니 나는거처럼 아프고 턱벌릴때 가끔 힘들고 근데 이런건 어디 병원가야되지?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