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160/68 이었는데 맨날 먹더라도 풀떼기 쥐똥만큼 먹고 거의 굶어가면서 뺐는데 지금 완전 아이유랑 도복순 러블리즈 케이같은 여리여리 몸매됨ㅠㅠ 지금 160/44인데 진짜 엄청 마르긴했는데 뭐랄까 몸선이 엄청 여리여리해져서 천상여자임ㅠㅠㅠㅠㅠㅠㅠ 피부도 하얘서 그런가 더 예쁘더라 ㅠㅠㅠ 요요올까 걱정했는데 그 친구가 천천히 보식도 잘하고 해서 여전히 예쁘게 유지중임ㅠㅠ 굶는게 정말 위험하고 안좋다고들 하는데 사람마다 다른듯 진짜 몸이 딱 밑에 복순찌 사진처럼 이래 ㅠㅠㅠ 진짜 예쁘고 부럽ㅠㅠㅠㅠㅠ (추가) 이게 뭐라고 초록글(당황) 답글 늦어서 미안해유 ㅠㅠㅠ 기간은 한달 반정도였고 운동은 따로하지 않았대ㅠㅠㅠ 굶거나 먹어봤자 풀만 먹는데 운동할 힘이 어디있었겠냐면서 거의 시체처럼 지냈다고 한다... 탈모나 부작용은 딱히 없는 것 같아 근데 친구 굶는 거 옆에서 지켜봤을때는 애가 진짜 하루종일 기운도 없고 산송장같아서 보는사람이 다 마음아팠어 ㅠㅠㅠㅠ 그래서 주변에서도 계속 그만하라고 말렸었는데 그거 다 견디고 하더니 끝내는 지금 저렇게 요정이 되어부렸다 허허 요즘 친구들끼리 모이면 항상 이 친구 다이어트 성공한게 이야기의 중심이 되곤 하는데 막 애들이 독한gg배 이러면서 장난스레 욕하고 하면 이 친구도 자기도 어찌 그걸 버텨낸건지 본인 스스로도 놀랍다고 한당ㅋㅋㅋㅋㅋ 근데 얘가 본인이 성공하긴 했지만 그 다이어트했던 시간들이 너무 고통스럽고 몸뿐만 아니라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서 자기가 그걸 너무 잘아니까 웬만해서는 굶는 다이어트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하더라ㅠㅠ 정말 너무 절박해서 이 방법 아니면 없다하는 사람들은 진짜 내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이악물고 시작해보라더라 ㅠㅠ 도움이 됐을까 모르겠다ㅠㅠ 괜히 나 때문에 여러사람 몸 망치는게 아닌가 하고 심히 걱정되고 미안하다ㅠㅠㅠ 근데 그만큼 절박하고 간절하니 여기까지 온거겠지... 모두 힘내고 꼭 다이어트 성공해서 원하는 바 모두들 이루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