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는 오렌지 성애자임니다. 1. VDL 립큐브 (숏컷) 얌전하고 톤다운 된 오랜지톤의 립스틱. 다른 립스틱이랑 다르게 네모난 마름모 모양인데 이런 모양이 더 쓰기 편하다고 선전하던데 난 개인적으로 별로... 요 제품은 입술색 충분히 죽이고 나서 써야 더 빛을 발하는 제품임! 참고하셈. 매트한 질감이라고 하지만 갠적으로 그~~렇게 매트한지는 모르겠음. 5점 만점에 3.5점. 2. 맥 (레이디 데인져) 이쁘다고 소문에 소문이 난 제품인데 나에겐 평범의 극치. 레드도 아니요~ 오렌지도 아닌 그 중간의 이도저도 아닌 색상임. 이쁘긴한데 비슷한 색상 많고 또 로드샵에서 비슷한 색의 싼 제품도 많으니 저렴이로 사는걸 추천. 맥 립제품 치고는 별로였음. 각질부각 세상최고. 핵.매.트 5점만점에 2점. 3.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잉크러쉬) 최고최고. 바를 때 스무스하면서도 크리미한 그 제형과 바르고 나서의 부드러운 매트함은 따라올 립제품이 없음. 내가 원하는 정직한 오렌지 레드 색인데다가 잘 안묻어나와서 추천추천. 이거 바르고 종이컵에 입술 문대도 진짜 안묻어나옴. 깨끗해서 놀랐을 정도. 추천함. 강.추. 5점 만점에 4.5점. 4. 페리페라 잉크 뽀송 스틱 (생기포텐) 크리미하면서 매트한 취향저격 립스틱. 뭔가 외형이 이쁘고 딱 열어서 돌렸을때 얘만의 특유의 아기자기한 깔끔함은 단연 최고임. 테스트 했을때 귀여운 자몽색이라서 샀음. 그리고 발랐을때도 자몽향이 나서 좋다는...! 단점은 바를땐 오렌지지만... 착색되면 그렇게 핫핑크일수가 없음. 주름에 살짝 끼기도 함. 여름에 특히 많이 썼던거 같음. 5점 만점에 4점 5. 에뛰드 베리 딜리셔스 (베리 오렌지 드링크)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품. 광고에서 수정씨가 넘나 이뻐서 샀는데 역시 결과는 대성공이었슴. 다만 오렌지에 그닥 가깝진 않은 색. 뭐랄까 밝은 느낌의 다홍색이랄까... 일단 바르면 딸기딸기한 향이 나서 좋고 적당히 촉촉해서 조음. 이 제품 바르면 그날 이목구비 뚜렷해보이고 피부 하얘보임. 5점 만점에 4점 일단 여기까지 써보겠슴. 친구가 뷰티블로거라 우리 집에 립제품만 저번달에 세본 결과 96개임... 참트루... 반응 좋으면 더 가져오겠슴! 그리고 댓글로 궁금한 립제품있으면 말해줭 거의 다 써봐서 웬만한 립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