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좁쌀 여드름으로 십년?정도 고생했었어
물론 지금도 아예 백옥같은 피부는 아니야ㅜㅜ
열살때부턴가 여드름이 나더니
진짜 초딩때는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셀수없게 나서 내 예상으론 백개는 기본넘고...
여드름패치붙일수도 없었음ㅋㅋㅋ너무많아서ㅜㅜ왜 큰게 안나오나 했었음 걍 이마에다 똬 붙이고싶어서ㅋㅋㅋ
중딩때는 목까지 번지고
고딩때는 광대밑 특정부위에만 울긋불긋났었어
화농성까진 아닌데 아마 이때 흉터가 남았던것같아
내가 사진을 싫어하고 사진도 얼마없는 이유가 (물론 못생긴게 크지만^^)
필터를 씌워도 그림자지는 광대밑쪽은 필터를 뚫고 울긋불긋한게 보여서 스트레스였거든
여태 내가 기억하기론 피부과 세군데 다녔어
각각 최소 3개월은 다닌듯?
하난 한의원느낌나는 피부과였고
하난 압출이랑 뭐였지 무슨 내얼굴이 빨래판마냥 수세미로 갈아버리는 느낌도 들었었곸ㅋㅋㅋㅋㅋㅋ
하난 약을 먹는 곳이였는데 진짜 약먹자마자 있던 여드름을 짜도 안나올만큼 기름한방울없이 만들어서 무서울정도였고
각각 다니는동안 힘들고 왜다니는지 모를만큼 효과없고 피부과안다니자마자 바로 내 피부로 돌아왔었음ㅋㅋ
지금까진 걍 나의 피부를 알려주고자 기나긴 사설이었고
내피부는 적어도 절대 건성은 아냐 세수하고 바로 물기닦을때말곤 한번도 피부가 당겨본적이 없어..
암튼
우럼마 피부가 엄청 좋은데 노력으로 좋아져서 나도 그럴줄알고 뭐 녹차고 알로에고 많이 먹이셨는데
별효과없었고
나는 대학가자마자 피부 짱좋아짐^^
진짜 우리집식구나 나나 이해할수없을정도로 절대 입시스트레스를 겪을만큼 1도 열심히 안살았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방학끝나고 너무 싫은 학교가려니까 피부가 아주 망가지더라구 그러고 좋아진 방법을 쓰려고해!
나는 화장품을 최소한으로 바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초중고 졸업사진에 크림하나 바르지않고 찍을정도로 난 아주 자연인으로 살았었는데
막상 고등학교때까지 피부좋았던 적 없었어...
그래서 스트레스부터 해결하는게 가장 일순위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내가 고등학교때랑 달라진게 뭘까 생각해봤는데
<여기부터 읽는게 좋을거얌>
물많이마시기? (사실 난 이거때문에 좋아졌다곤 생각안하지만)
세수하자마자 물기고뭐고 바로 크림바르기★★★★★ (개인적인 생각으론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서 기름을 내보낼 틈을 안주니까?)
나는 저녁에 씻으니까 그렇게 씻고 크림바르고 다음날아침에 미스트만 뿌림
그러고 선크림도 안바르려고 모자쓰고 다녀..
화장을 해야만 하는 익인이한텐 넘나 쓸데없는 팁이지만ㅜㅜ
모자를 쓴다고 자외선차단되는게 아니란건 알지만 피부가 타더라도 원래 피부색을 잃는건 아니니까...? 물론 자외선은 15분이상 쐬는건 안좋지ㅜㅜ
뭐 이 이외에는 다들 아는 색조화장하는날줄이기, 피부에 손안대기, 군것질 몸에 안좋은거 덜먹기등등
진짜 도움주고 싶어서 끄적여봤어..피부때문에 되게 고생많이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별 것도 아니지만 고생하는 익인들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고 위로라도 해주고싶었어...희망을 가집시다 우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