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트임 실밥푸는느낌

설명좀해쥬

[쀼1]

누가내눈앞꼬리를 억지로 쥐어뜯는느낌

[쀼2]

따끔하고..눈물나..ㅜㅜㅜ 흑흑흑..나도 한엄살쟁인데 진짜 움찔움찔했지만 참았따...

[쀼3]

나는 진짜 시원했엉

[쀼4]

털뽑는기분..눈썹털뽑는거랑비슷해 아포

[쀼6]

눈 앞머리를 꼬집는 느낌?

[글쓴쀼]

친구는 살찢어지는기분이라해서 겁난다

[쀼7]

(속)눈썹털 뽑는거랑은 비교 대상도 안됨
앞트임쪽은 살짝 부어서 아픔이 덜한데 눈꼬리 쪽으로 갈수록 덜붓고 살이 얇아지니까 아픔이 두배가 된다......
느낌은 누가 주사바늘로 눈 찌르는 느낌...
긴 손톱으로 눈살 힘줘서 꼬집는 느낌이야
그리고 그게 한번에 빠지는 것도 아니고 갯수도 여러개잖아?
무슨 집게가위 같은걸로 톡 톡 자르는데 자를때마다 살 땡기면서 눈물 저절로 나고 어쩌다 살 찝히면 그대로 울고싶음.......
다 빼고 나면 시원한 느낌은 있는데 난 시원하다기보단 휑한 느낌이였다... 그거 푸느라 눈 주위 빨개지고 그랬어....
그리고 그거 뺀다음에 가끔 덜빠진 실이 살밖으로 튀어나오는지 봐야해... 나도 그런거 두개정도 있어서 손으로 뺐어

[글쓴쀼]

어흐휴ㅠㅠㅠㅠ

[쀼8]

난 고속버스 타고 3시간 거리에 있는 병원에서 한거라 무조건 성형외과 가면 신속하고 빠르고 주춤거리지 않고 검진받고 나와야했었는데 그래서 내가 진짜 겁이 많지만 무사히 잘 풀고 나올 수 있었던거같아...
나 쌍수 시작하기 전에 수면마취 전 손등에 맞는 주사 맞을때도 무서워서 울었거든?
그래도 잘 참고 실밥 뺐어!!
예뻐질 상상만 해... 실밥 풀고 지나면 예전처럼 혼자서 머리도 감을 수 있다!!!!!!!!!
그리고 눈 주위에 바르는 연고 사라고 할텐데(아마도) 그거 손바닥만한데 꽤 비싸거든... 너쀼 병원도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연고 꾸준히 발라야 검게 보이는 눈두덩이도 빨리 낫고 그런다

[글쓴쀼]

자세하게 써줘서 고마워♡♡♡♡♡ 덕분에좀 괜찮아졋다 !

[쀼9]

아무느낌 없음